$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돼지감자꽃

아기 달맞이 2014. 9.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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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늦게 일어나도 좋으련만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넘 강해서 잠자리에서

일어나고 말았어요

앞마당에 남편이 만들고 있는 의자도

완성되어가고

 

고추밭 옆에 자라고있는 돼지감자의

노란색꽃도

오늘은 더욱더 보기가 아름답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자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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