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가을이 되니 ...

아기 달맞이 2014. 11. 6. 13:09

시골의 아침은 햇살은 좋은데 좀 쌀쌀한 기분이 드는군요

추억이란!

그리움이란

바람이 선선해지고

가을이 되면

추억을 건드리는 시간들이

길섶에 핀 꽃송이에 감동하고

석양이 아름다워 감동하고

아직은 녹슬지 감수성이

사람과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연분홍 진달래가 활짝 피는 봄날에 머물고 싶었지만

인생의 여정이 어느덧 중년의 마루를 지나

황혼의 노울을 바라 보고 있으니

저도 풋풋했던 20대 30대 40대 50대사진들은 보면서

그래 그때 참 좋았지 해봅니다

그리고 지금의시골살이를 또 할수있어서

또 많이 행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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