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푸른 생선의 효능, 맛있게 효과보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DHA가 듬뿍 들어 있는 등푸른생선 고등어를 자주 먹게 된다.
푹 익힌 고등어조림은 부드럽고 소화도 잘돼 공부로 지친 아이들에게 힘내라며 만들어주게 되는 메뉴 중 하나다.
◇ 재료와 만들기
고등어조림에서는 큼직하게 썬 무를 넉넉히 넣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달큼 짭짤한 맛에 고등어보다 더 입맛을 당기기 때문이다.
고등어조림의 필수재료에는 ▲무(100g) ▲고등어(½마리) ▲대파(10cm)가 들어간다. 거기에 ▲양념장이 추가되는데 여기에는 물(1컵)+설탕(0.5)+소금(0.2)+고춧가루(2.3)+다진 마늘(1.5)+다진 생강(0.3)+고추장(0.8)이 포함된다.
일단 무는 큼직하게 썬다. 거기에 고등어는 토막을 내 요리준비를 해놓길 바란다. 고등어를 조릴 냄비에 우선 무를 깔고 그 위에 고등어를 올려 위에서 만든 양념장을 붓는다.
그 다음 중간 불에서 20분간 고등어를 조린 후 대파를 어슷 썰어 넣은 뒤 센 불에서 한번 더 끓이면 요리가 완성된다.
◇ 머리가 좋아지는 ‘등푸른 생선’의 또 다른 효능
등푸른 생선은 바다 밑에 사는 흰살 생선과는 달리 바다 표면 가까운 곳에 살기 때문에 물살에 따라 이리저리 헤엄쳐 다녀 비린내가 많지만 근육이 단단하고 지방 함량이 20%정도 더 높다는 특징이 있다.
등푸른 생선으로는 고등어, 꽁치, 정어리, 청어, 삼치, 가다랑이, 참치, 장어, 연어, 방어,멸치, 뱅어 등이 대표적이다.
등푸른 생선은 특유의 핵산과 EPA, DHA등 몸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산 때문에 건망증이나 우울증, 심장병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심장병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병에 잘 걸리지 않는 이유는 이러한 등푸른 생선의 섭취와도 연관이 있는데 이는 혈관의 확장이나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고 혈소판이 혈관벽에 붙는 것을 방지해준다.
등푸른 생선에는 비타민B 1,2가 풍부하게 함유돼있는데 빈혈을 예방해주고 치매와 같은 뇌질환이나 신경계 질환, 당뇨병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또한 우리 몸에서 비타민B가 부족할 때 생길 수 있는 현기증, 각기병, 뇌빈혈 같은 증세 또한 예방이 가능하다고. 게다가 혀나 입술 등의 신체부위 주변에 생길 수 있는 염증을 치료하는데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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