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둥근달을 바라보면서

아기 달맞이 2011. 2. 18. 15:55

 

 

어제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 출근하는 아들에게 준비된 부럼을  대령하면서 ㅎㅎㅎ더위도 팔라고  
오후에 늦게 시작한 냉장고청소  냉장실은 내일로 미루고  

 

옥상으로 ..

정말 보름달이

 

보름달 보면서
두눈 지긋이 감고 마치 수도승처럼
가족의 건강 형제들과 우해 그리고
쉼터방 님들의 더 좋은 만남이 되길 빌었고
닉네임 마음속으로 하나 하나 지명하면서
올한해 건강과 행복한 삶이 되도록 빌었답니다

 

하늘나라에 간 부모님 그리고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과 달빛속에서
많은 이야기 나누고
올한해 건강과 행복한 삶이 되도록 빌었답니다

까만 밤에 하늘에 떠 있는 별과달 을 감상하는 것도
잊지못할 풍경중 에 하나인데....

몇일동안 이 물안개는 밤이되면 아파트
옥상으로 출근할거야ㅋㅋㅋㅋㅋ 누가 말려

그래서 꼭 달님과의 데이트 해야지  
그리고 꼭 올해는 두이들 .......말안해도 아시죠 ㅎㅎㅎ

풍성해진 달을 닮아보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물 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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