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어제는

아기 달맞이 2011. 2. 17. 10:01

 

 

 

 

어제 우리집 저녁밥 입니다

                             나물은 무청우거지. 호박나물. 취나물. 연근대

                           모두가 재철에 구입해서 말려놓은것으로

                             그리고 새콤하고 무친 오이도라지나물 준비 했어요

 

 

 

님들!
어제는 온 가족이 모여 맛난 오곡밥에
아홉가지 나물을 만들어 먹고...
아홉집을 돌면서
아홉짐의 나무를 해 날라주고
아홉번의 오곡밥을 먹는날

예전 우리 미풍 양속에서는
이렇게 가족과,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과 정 나누기로
일년의 건강과 행복도
함께 하면서 즐겼는데....

님들은 어떻게들 보내셨나요
여님들은 보름 준비하시느라고
하루가 바쁘게 지내셨지요

저도 나물 준비하고 저녁을 맛있게 먹었지만
어제는 평일이라서 아들들이 없는
저녁은 조금은 섭섭했지요

만일 있었다면 아주 잘 먹었을텐데
그래서 주말에 오면 주려고 남기고 ,,,

미리 부름 사러 마트에가니
쵸콜렛 파는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벅적되고
부름 파는곳은 아주 한가하더군요

점점 우리네 풍속이 사라지는것
같은 느낌을 ...

그래서
물안개 집에서는 우리나라 풍속을
꼭 지키려고 합니다

 

부름은 대장이 외출했다가 땅콩하고 호두를 ..

전 비싸서 밤 조금하고 호두 아주 조금 준비했는데 ㅎㅎㅎㅎ어떻게 알고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행복한날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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