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마실 때에 모든 사람들이
팽주의 차우리는 모습과 같이
다관의 물대를 많이 본다고 생각합니다.
유리다관이나 도자기 다관의
찻물이 흘러나오는 부리를 보면
찻물이 그 부리에 물들어 있다고 흔히들 말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지워질 수 있는 찻물이
미끈하게 붙어있어 위생상 좋지않은 것을
알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단백질 성분이 있어 부패할 염려도 있어
위생상 불결하므로
닦아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손쉬운 방법으로 면봉을 이용하여
다관의 물대의 부리부터 부리체까지
깨끗이 닦을 수 있어서
안내해 드립니다.
면봉으로 잘 닦은 후
뜨거운 물로 헹구어 내면 되리라 봅니다.
가끔 면봉을 사용하면서
저는 항상 차를 마신 후에는 뜨거운 물로 잘 헹구어내고
다건으로 물기 없이 닦아 놓고
뚜껑을 반쯤 열어둡니다.
'다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구 차음용법 (0) | 2010.06.10 |
---|---|
청병 보이차 보관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0) | 2010.06.10 |
잊혀진 우리차 - 고흥 천지차 (0) | 2010.05.04 |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건강을 지켜주는 전통차 (0) | 2010.04.29 |
차란? (0) | 2010.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