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 꽃차 만들기

<모과차의 효능>

아기 달맞이 2009. 11. 6. 07:38

<모과차의 효능>

성질이 따뜻하며 맛이 시고, 독이 없다.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것을 낫게한다.
                                                       - 동의보감 -
더운 여름 체력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고

변비해소, 기침을 먿게 하는 효능도 있으며

혈당을 막아주므로 당뇨병에도 좋다.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며

감기 예방과 기관지염에도 좋고

술 마신 뒤 숙취해소에 따뜻한 모과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손발이 차고 쉽게 피로감을 느낄 때도 마시면 좋다.  


 

 

 

모과는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설사뒤에 오는 갈증을 멎게 해주며  폐를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하게 해준다.

  
 

재료의 약성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 라는 말이 있듯이 모과는 향기와 빛깔은 좋으나 맛을 보면 시고 떫어서 상을 찡그리게 된다. 모과는 능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교목인데 높이는 6m 가량이나 자라며 줄기에 비늘 모양의 구름 무늬가 있고 잎은 타원형이다. 열매는 가을에 맺는데 서리가 내리면 노랗게 익고 울퉁불퉁해진다.

  • 모과의 성분으로 주요한 것은 당분이 5% 가량이며, 주로 과당의 형태로 들어 있다. 모과에 단맛을 주는 이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기 때문이다.
  •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인데 이들은 신진대사를 도와주며,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그밖에 떫은맛은 타닌 성분인데, 이 성분은 피부를 오그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로 고통을 받는 사람을 한방에서 처방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모과의 효능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 주독(酒毒)을 풀고 가래를 제거한다. 속이 울렁거릴 때 이것을 먹으면 속이 가라앉고, 구워 먹으면 설사에 잘 듣고, 기름에 적셔 머리를 빗으면 백발을 고쳐준다."
  • 한방에서는 감기, 기관지염, 펴렴 등을 앓아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드는 법

 

⊙ 재료 손질법

  •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6토막으로 썬다.
  • 씨를 뺀 후 약 2mm 두께로 썬다.
  • 용기에 모과를 한 겹 깔고 설탕을 깔아 덮고 다시 모과를 한 겹 깐다.
  •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과 위에 설탕을 깔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며칠 후에 맛있는 모과청이 된다.

⊙ 재료
모과청 한 작은술 / 물 한 잔

⊙ 끓이는 법

  • 10일 이상 숙성시킨 모과청 1작은 술을 찻잔에 담는다.
  • 물을 끓여 찻잔에 부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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