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
이렇에 계절과 계절사이..환절기에는
밤낮의 일교차가 심하여 감기에 걸리기가 싶답니다
몇일전부터 불꽃 코를 훌쩍훌쩍..하더니
감기가
들었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뜨끈뜨끈 한걸 먹고 땀좀 쭉 내려고
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콩나물 국을 끓여 보았어요.
예전에 약이 흔하지 않던 시절에..
친정어머니 감기가 들면 콩나물 국 시원하게 끓여서 고추가루 팍~ㅎㅎ
매콤하고 따듯하게 먹고
친정어머니 감기가 들면 콩나물 국 시원하게 끓여서 고추가루 팍~ㅎㅎ
매콤하고 따듯하게 먹고
땀을 흘리는 것이 참으로 지혜로운 방법이였지요
그래서 불꽃물 겨울되면 자주 콩나물 국 끓어 먹는답니다
좋은약이 흔하지만
전 가끔 이렇게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그시절로 돌아가 .....
추운 겨울이 되면 더욱 더 콩나물국 맛이납니다
잘익은 김치 하고 먹으면 그 맛이 정말 끝내주지요
오늘 님들 ~
어떠셔요
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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