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이 산행중 채취한 영지 입니다
지난 여름 찜통더위로 쇠잔해진 기운을 돋우고
사랑하는 분들의 건강을 위해 영지를
건강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도에 보이는 불로초가
영지이며
진시황의 제주도까지 사신을 보내며 애타게 찾았던 불로초가
영지임을
아직까지도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읍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 따르면
"영지에는 독이 없고 마음을 밝게하며 위를 양생시키고
오래살며 안색이 좋아지고 배고픈줄을 모르게한다"
라고 전하고 있읍니다.
중국의서 본초강목에는
"영지는 상약으로 눈이 맑아지고 장을 보호하며 기억력증진, 심기보강, 비장보호및
오래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신선이 된다"
라고 전하고 있읍니다.
영지의 약리작용을 살펴보면
항암, 조압, 정혈, 감당, 면역, 보간, 강정, 이뇨, 해독, 강심, 소염작용과 함께
뇌를 건강하게 해주고 신경쇠약및 불면증에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요즘엔 항암제및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등
성인병 치료에 새로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많은 효능들이 알려지고 있읍니다.
영지차를 준비할때 조심할것은
뒷면에 포자체가 약효가 크므로 씻을때 솔이나 수세미가 닿지 않도록하며
산의 정기를 머금은 자연산 영지를 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영지차를 다리는 방법은
큰주전자에 손바닥만한 영지 서너개를 가위로 잘라서 넣고
대추한줌, 토종생강 한줌, 감초 약간을 넣은후
센불로 끓으면 미약한불로 세시간정도 다린후에 찻물은 다른용기에 붓고
다시 주전자에 물을부어 처음처럼 재탕한후에는
찻물을 한데모아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드실때마다 살짝 끓여드시면 됩니다.
하루에 서너잔 공복에 마시며
보름이상 드시게되면
대소변이 잘되고 몸이 가볍고 식욕이 돌아오는것을 느껴지게 될것입니다.
이 가을에는
여름을 보내며 더위에 지쳐있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하여
불로초 영지차를 준비해보면 어떻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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