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민들레 이용법

아기 달맞이 2009. 9. 11. 08:30


■[특징]

민들레는 먹을 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어린잎은 국거리로도 쓰이고 나물로도 무쳐서 먹는다.
세계 도처에 200∼400여 종류가 있으나 우리나라의 흰꽃 민들레가 약성이 가장 좋다.
민들에는 맛이 짜서 병충해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 생명력이 몹씨 강하여
도시의 시멘트 벽틈에서도 잘 자라난다.
노란꽃 민들레는 서양민들레가 귀화한 것이며 약효가 적다

■[성분]

탄수화물의 당질과 섬유질, 무기질의 칼슘,인,철등 성분이 들어 있고
엽록소나 각종 비타민류 특히, 비타민 C 가 많이 함유하고 있다.

■[약효]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간,위에 들어 간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나오게 하고 독을 풀고 피를 맑게하는 효과가 있다.
여성의 유방의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쑤시고 아픈것을 치로 한며 열로 인한 독을 풀어주고
땀이 잘나게 하며 변비를 치료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가 있다.

위염, 위궤양등 위장병,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변비, 만성장염, 천식, 기침, 산모의 젖이 안나올 때, 신경통등에 효과가 있다.

■[증상별 민들레 이용하는 방법]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병 :
        민들레 생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씹어 먹는다.
        쓴맛이 나지만 습관이 되면 그런대로 먹을만 하다.
        뿌리째 캐서 그늘에 말렸다가 진하게 달여서 먹어도 좋다.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
        민들레를 뿌리까지 캐서 그늘에서 말린 것 하루 3~4번에 나누어 마신다.
        황달이나 간경화증 환자가 치유된 보기가 더러 있다.
        (30~40그램에 물1되(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달인다)

▶변비, 만성장염 :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 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먹는다.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천식, 기침 : 
        민들레를 생즙을 내어 한번에 한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 
        민들레 뿌리를 물로 진하게 달여서 마시거나 생잎을 무쳐 먹는다.
▶신경통 : 
        민들레의 꽃, 잎, 줄기, 뿌리를 달여서 차처럼 수시로 마신다. 

■[민들레茶 달이는법]

뿌리와 잎을 깨끗하게 씻어 건조후 가루로 만들어 끓는물에 넣어 음차로 마신다.
민들레차는 색깔이 마치 커피처럼 검고 맛도 써서 민들레 커피라고도 부른다.
민들레 커피를 많이 마셔도 불면증이 생기지 않고 오히려 숙면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