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8/12/16 작은 공방에서의 기타연주

아기 달맞이 2009. 1. 15. 19:20

 

지난주 토요일 물안개는 저녁나절에 일산의 작은 악세살이 공방에서

기타연주를 에 초대받아 다녀왔답니다

언니 동생 그리고 지인들 만나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공방 선생님 부러찌 전시회 하기전 전야제   

절친한 몇몇사람 초대되어 조철하게 마련된 음식으로 저녁을

간단히하고

기타연주 하모니카연주  그리고 트럼벳 연주를 들었답니다 

 

 

첫번째로 듣는 로망스

기타연주로는

뭐니뭐니해도 로망스가 최고라고 하내요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슈베르트의 밤과꿈

 

기타연주가 끝나고

트럼벳으로 듣는 밤하늘의 트럼벳

 

영화 지상에서 영원으로(From here Eternity) 삽입곡으로

목숨 처럼 아끼던 전우.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가 독일군 총탄에 전사한후.

몽고메리 크리프트(Montgomery Clift)가 눈물을 흘리며밤하늘의 트럼벳(ll Silenzio)을 연주하는 모습

사나이의 찐~한 우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정말 찡 ~ 한 곡이였어요

 

가요중에는 종환의 절절함을 담은 특유의 창법으로 무명에서 인기가수로자리를 굳히게 되었던

존재이유 그리고 러시아곡인 백만송이 장미

 

연주가 끝나고 포도주 한잔씩 나누면서 연말 모임에 다시만나기로 약속하고 서둘러 집으로 왔습니다

작은 소모임에 기타연주를 듣는것도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되었지요

 

그곳에서는 고가의 물건도 있었지만 저가의 물건들도많더군요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 으로 혹시 일산에 살고 있는

님들이라면 한번가서 구경해 보셔도 좋을듯하더군요

 

지금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곡은 물안개가 여형제들이 좋아하는 슈베르트의 밤과꿈입니다

 

 

 

 

 

 

 

 

 

 

 

 


밤과 꿈 (기타연주) - 슈베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