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모임에서 불우돕기 행사가 연말을 맞이해서 이행 되었습니다
보육원 아이들 40명을 초정을 했지요
정해진 시간에 인솔교사와 함께 보육원 에서 온 아이들을 보는 순간 어찌다 그리도 다 예쁜지 모르겠어요
닥아오는 아이들에게 몇살 몆학년 물으면서 좀 더 자연스럽게 몇마디 말을 걸었봅니다
물어보는 말마다 정획하게 또박 또박 답을 해 주더군요
그러나 표정들은 조금은 굳어있는 느낌이들었습니다
미리 준비한 과학 선생님의 시간
초롱초롱 한 눈망울로 어떤 과학 마술이 시작 되려는지 기대감으로 한곳으로 집중되는 눈길들
과학 이라면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놀면서 즐길수 있는 서너가지 기초과학을 보면서
아이들은 술렁이기 시작하면서 호기심으로 열심히 선생님 말씀에 답하고 참여를 하면서 분위기는 술렁이기 시작했지요
특히 질소속에 담겨진 홈런볼 과자를 을 하나씩 받아 먹으면 코속에서 김이 나오는 실습을 아주 재미있어 하고
취학전 아이들은 무서워 거절하면서도 하고 싶은 표정들 ...
먼저 물안개가 바로 곁에서 해 보면서
절대로 무서운 것이 아니라고 하니 호기심반 믿음반 으로 받아 들면서 살며시 입속으로 가져가는
표정들이 왜 그리도 예쁘던지 서너 아이들을 꼭 안아 줄수밖에 ....
품속으로 특히 파고드는 아이에게는 순간적으로 마음이 울컥하면서 눈물이 고이더라구요
아이들은 오리고기도 해물찜 요리도 무척 잘도 먹더라구요
식사 시중을 들면서 아주 작은 아이들은 새우도 까주면 잘도 받아먹어요
오물오물 씻는 모습도 너무 귀엽구 ...
여자 아이들은 손톱에 봉숭아물도 들이고 담당 선생님들의 수고가 엿보입니다
보육원 교사들은 정말 사명감이 없이는 못한다는 말이 실감이나더라구요
특히 남자아이들은 잔치국수를 양이 적은 것이였지만 3그릇 까지 맛있게 먹는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조금 친숙해준 분위기가 되니 아이들은 그들이 다가와 먼저 손 내밀어 함께 포옹하고
특히 민정이 담당선생님은 살짝 저에게 귀뜸을 해주시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은 한쪽 부모님이 있는데 민정이는 아무도 없다고 ...
그순간 그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민정이가 볼수 없도록 그만 잠시 자리를 피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고아아닌 고아처럼 부모님 곁에서 살지못하고 시설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이 정말 안타까웠지요
수 많은 아이들도 그 부모님들도 마음 고생을 하리라 생각하니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물런 특별한 사정이 있겠지만
앞으로 많은 아이들이 꼭 부모님 곁으로 갈수 있고 갈수 없다면 티없이 맑게 살아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
이제 국내입양도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 더 많은 아이들이 가슴으로 낳은 아이들이 되어 정말 사랑받고 살아 갔으면 합니다
순간적으로 제가 40대 만 되어도 ..
입양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
기쁨세상과 많은 만남이 있기를 소망할수밖에 ...
그날 하루가 그 아이들로 인해서 물안개는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받은선물을 가슴에 앉고 손을 흘들고 안녕 하던 민정이 얼굴이 아직도 물안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연말이 되기전 민정이를 보러 갈까 생각중인데 한번으로 끝나는 일이라면 ..
그래서 민정이 당담선생님과 상의를 좀해보고 물안개 마음을 정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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