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시샘하는 눈이 내렸지요
내린 눈으로 창밖 풍경은 세상을 하얗게 만들어
아름답기 그지 없고 햇살을 받아 녹기 시작 합니다
몸 단장 잘하고 카메라 들고 산책길에 나서고 싶지만
오늘은 잠시 외출을 해야 해 참 아쉽군요
눈내린 은행 나무 가지위에 직박구리 가 내려 앉습니다
매일 주는 먹이를 먹으로 왔어요
사람에 익숙한지 양식 먹기에 열중이내요
눈이 세상으로 내려오는 날
눈이 쌓여가는 만큼 그리움도 쌓여 가는것 같아요
님들도 그러시나요
눈이 제법 많이 내렸지만
어디쯤 봄이 살금거리며 오는 소리가 들리는듯 하네요
여러해 전부터 산야초 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있답니다
하나하나 알아가는것이 큰 기쁨이 되내요
너무도 재밌습니다..
잎이나 꽃 열매 눈으로 손으로 만지는 자연의 것들이 너무도 아름다우니까요
님들
친구들 점심 약속이 있어 잠시 외출 합니다
다녀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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