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7/11/30 11월의 마지막 밤

아기 달맞이 2009. 1. 15. 13:23
벌써11월 마지막 날 밤이내요
오늘 아침 초겨울 차가운 공기가
코 끝을 자극하는 11월의 마지막 날
오늘 따라 유난히 공기가 차가운 것은 겨울의시작 이라는 신호같습니다
이제 겨울바람이라고 해야 할까봐요

세월은 젊음을 질투하고 시간도 청춘을 시샘하다지요
2007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하여 이른 새벽부터 해맞이 행사 한다고
난리를 쳐대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은 달력을 한 장만 댕그랑 남기고 한 해가 또 저물고 있내요
가는 세월이 날으는 화살과 같이 빠르다고 하는 말이 실감나게 합니다
남은 한 달을 보내고 년말에 다시 한 번 뒤돌아 보면 소망한 만큼의
성과를 올렸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그렇지 못하면 내년을 또 기약해야 하겠지요
사는것이 다람쥐 체바퀴 돌듯 늘 반복되내요
올해가 가면 나이 한살 더 먹는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급해지네요
이러다 한해가 지나가고 특별히 해 놓은 일 없이 쓸데없이
또 나이만 한살 더먹는구나 생각하니 자신이 괜시리 초라해집니다
저는 올해 아이들 결혼하길 소망하고 희망했것만 그 일을 못하고 말았습니다
님들
혹시 나이를 파는곳이 없나요
나이를 팔수 있다면 팔고 싶어요 ~~~~~~~~~
아주 헐값으로
한20살정도만 ㅎㅎㅎㅎ 너무 욕심을 부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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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시간이네요..그쵸
남은 한달을 최선을 다해야할것 같아요
12월에두 행복한 달 되어요

물안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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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