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 만에 아침산책을 시작했어요
아침 공기가 너무나 상쾌합니다
불어오는 미풍에 비릿한 밤꽃 향이 진동을 하내요
그 비릿한 냄새 뒤에 고소한 알밤이 숨어 있는줄
어린 시절에는 믿어지지가 않았지요 ㅎㅎ
낮 익은 산책길에는 개망초 꽃이 피었고
인동초 꽃 향기가 대단합니다
인동초 꽃은
하얀색으로 피었다가 노란색으로 변하지요
그래서 금은화 라은 명칭도 있답니다
이렇게 아침 산책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 했는데
두어달 만에 다시 시작하니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길가에 다람쥐가 아침 식사
하려고 왔다 갔다를 반복하고
하려고 왔다 갔다를 반복하고
까치도 사람을 경계하지 가까히 노닐고 있내요
구름 까지도 하늘에 스케치를 합니다
집 모양 사람 모양 동물 모양 여러 모양으로
그런데 다녀와서 뒤금치가 약간 아파요
어쩜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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