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6/06/01 6월의첫날

아기 달맞이 2009. 1. 14. 23:33
님들 ~ 
6월의첫날 입니다  어찌어찌 하다 보니 
어느새
한해의 반년이 훌쩍 지나고 있내요
일찍 일어나 옥상에 마련한 작은 텃밭에는
쑥갓 상추   고추 도마도 머위 부추 
이렇게 잘자라고 있답니다  얼마나 신통방통한지 
산등성이로 떠오르는 해가 눈부시게 반짝이고 
이른 아침 산행하는 여러 사람들의 야호 
하는 소리가 눈살을 찌그리게 하내요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서 소리를 지른다고 하지만  
산속의 주인 인 
산새 들에게는 깜짝 놀란다 하던데... 
산새들을 사랑하고 숲속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 같습니다   
이제 여름이 시작되겠지요 
6월에는 현충일과 24절기중에 
낮이 가장 길며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아지는 하지가 들어있내요  
어제보다 더 많이 덥다고합니다 
불러그를 방문해주시는님들   
6월의첫날 즐겁게 시작하시고 
물안개가 시원한 음료 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