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6/04/10 흔적 남겨주신 님들께 ~~~~~~~~

아기 달맞이 2009. 1. 14. 23:12



 
 
 
오늘 새벽녁에 비내리는 소리에 잠을 ....
 
몇일 사이로 목련꽃도 라이락 잎도 핑크색 벗꽃도
오늘 아침 봄비로 인해서 더욱더 싱그럽습니다 
 
마른나무 가지에도 봄이오듯
물기없는 먼지만 날리던 삼성산에도 봄비가 내려서
노란 수채화 물감을 흩뿌려 놓은듯
숨막히게 개나리꽃과 진달래가 피었네요
아직은 칙칙한 아카시아 나무에도
머지않아 연두색 새순들이 파릇하니 올라오겠죠
은행나무 순도 파아란 색의 새순을 볼수가 있더군요  
 

흔적을 남겨주신 님들 감사드리면서
물안개가 님들에게 노래한곡 선물로 드립니다
일주일 동안 여행 떠납니다 
다녀와서 뵙도록 하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