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가 재미있어요
왼쪽 암벽등반 (아주위험 )
오른쪽 노약자 어린이 우회 능력것 산행하라는 말이겠지요
위험한쪽을 택해 산행을 하는데 정말 위험 하더군요 쇠발줄을 탄후 낭떨어지 절벽길을 걸어야합니다
산은 그렇게 높은편은 아니지만 산세가 험준하고 변화 무쌍하여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수 있으며 위험한 곳에는 철계단과 쇠줄이 설치되어 있어
별다른 준비없이도 산행에 나설수 있더군요
좁은 바위틈에 설치돼 있는 줄을 잡고 올라서면 널찍한 바위로 이루어진 1봉인 유영봉 정상
1봉을 돌아 내려와 2봉을 오르면서 본격적인 암릉산행 시작 2~5봉(가파르고 위험한 구간에는 계단과 쇠사슬이 설치돼 있음
6봉 오름길이 가장 험난
물안개는 간담이 서늘한 만큼 위험한 곳을 서너번 너무나 아찔하고 무서워요 ~
대장은 그러는 와중에 사진을 촬영하려고
가끔 자리를 정해 주는데 정말 무서워~
그 자리로 갈수있어 하면 녜 ~
하지만 가슴은 두근두근 ㅎㅎㅎㅎㅎ
봉우리와 봉우리는 죽 연결 되리라 생각은 빗나갔습니다
봉우리 마다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여만 했습니다
아름다운 정경을 찍기위해 저는 먼저 앞서는데 정말 무서운 곳에서는 한 발자국도 ~
발을 내딧기가 어려웠지만 산의크기 그리고 좋은 풍경을 찍기위해서는 대장에게 협조를 ㅋㅋㅋ
짜릿하면서 넉넉한 산의정감과 눈이 시리도록 푸른바다를 동시에 볼수 있는것이 팔영산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봉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다도해의 아름다운 정경은 정말 대단했어요
6봉 두류봉에서는 뒤돌아보면 지금까지 넘었던 1-5봉이 바다와 함께 볼수가있고 팔영산 휴암림도 저멀리 보입니다 6봉에서 7봉까지 가는 동안은 호젓한 산길과 바위로 이뤄진 통천문을 통과해야 7봉에 닿을수가 있었지요
그런데 이제 한봉을 남겨두고 힘도 들고 지루하기도합니다
7봉에서 8봉까지는 다른 봉우리 보다 좀 멀었고 작은 봉우리를 서너개 넘어야 했습니다
팔봉(적취봉) 정상에서는 대장과 해냈다는 부듯함으로 ~
팔영산은 봄기운이 완연했습니다
8봉 애래 갈림길에 내려서면 탑재1.2km 능가사 2.3km 이정표가 보이더군요
군청에서 안내 해 준대로 능가사 쪽으로 하산을 합니다
언제든지 보는 광경이지만 나무에 각 지방의 산악회 리본이 너무나 많이 달려
있습니다
한 나무에 너무나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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