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안개 국내 여행기 ♣/2004년 9월 제주도여행

제주도

아기 달맞이 2009. 1. 14. 12:18

< 2004년 9월15일>

서울에서 마음만 먹으면 1시간이면 갈수있는 곳 제주도 사람들은
동양의 하와이 또는 천혜의관광지라며 호들갑을 떠는 제주도
물안개는 그 제주도를 33년만에 다시찾아갑니다


신혼여행후 33년만에 가는것이니
강산도 3번이나 변할만큼 긴 시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작은 아들 생일날 (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며 )ㅎㅎㅎㅎ
건내준 2박3일 비행기 티겟
제주도를 여행하기는 너무나 짧은 시간이였지만
작은 아들이 마련해준 여행이기에 그냥 떠나기로 했답니다

비행기 예약시간은 오후 3시45분
30분정도 미리 공항에 도착할수 있도록
집에서 일찍 나섰지요

얼마나 많이 변했을까
아마 상상도 못할 정도가 되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여러번 제주도 여행을 할수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사정이있어서...
그러나 33년전에는 무척이나 인상깊었던 여행이였지요
그시절 신혼여행이라며 그냥 온천정도였는데

그때도 대장은 아이들낳고 키우다보면 오래동안
여행은 갈수가 없으니 남다른 여행을 하자고 해서
그시절 한복입고 떠나는 여행이 주류였지만
우리 내외는 등산복 차림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대장의판단으로 아주 기억에
남는 멋진 신혼여행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때도 우리를 신혼부부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그냥 결혼도하지않은 청춘남녀로 오해를 많이 받았답니다
 
그시절 등산복 차림으로 신혼여행을 갔다는것은 상상도 못할적이였거든요  
일주일 신혼여행을 하고 시어른께 인사드리는데 아주 죄송했던 생각이나네요
 
한시간 정도 미리 공항에 도착해서 여러가지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공항을 나가는데
배냥속에 등산용 칼이 문제다
짐을 꾸리면서 등산용칼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ㅎㅎㅎ

비행기 좌석은 바로 창가라서 기내에서 멀리 보이는
경치도 까막득하게 보이고



신혼여행중물안개(20대)

너무 멋져 보이더군요
그때는 서울에서 비행기표를 구입못해서 부산에서 비행기를 탔는데
그때 비행기 요금은 336ㅇ원이더군요 
그 비행기티켓을 아직도 보관하고있답니다
 
제주도까지 너무나 짧고 아쉬운 비행이었습니다.

50여분만에 제주도에 도착을 했지요 바로 예약한 호텔로가서 여장을 풀고
바로 가장 가까운 용두암으로 갔습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33년전 신혼여행중 물안개랍니다
 
바람도 많이불고 단체로 구경오신 노인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33년전에 찍었던 장소를 찾아보려는데 대장과물안개
의견이 서로가 틀리네요
너무 오래전이고 이제는 가까히 갈수가 없도록 되었드라구요

용두암

이무기 한마리가 용이 되기 위해 한라산 신령의 구슬을 훔쳐 달아나다가
신령의 화살을 맞아 해변으로 떨어져 바위로 굳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곳이지요
붉은 석양을 배경으로
서있는 용두암을 바라보면 33년전 추억에 젖어보았답니다 




33년전 대장과용두암앞에서

용두암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늦은 시간이였지만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아침에는 용두암 용 입속에 해가 박히는 모습을 볼 수있다지만
내일은 한라산 등산으로 오늘 이정도 관람으로 끝마추어야했지요
 
허허 벌판이였던 곳이
용두암 바로 앞은 찻길,
그 옆은 아파트입니다.
바다 경관이 좋은 약4Km의 해안에는 도로가 나있어 해변산책코스와
드라이브 코스로 좋을 것 같더군요

한참을 용두암 근청에서 먼추억에 잠시 접어봅니다
해녀들이 갓 잡아 올린 전복,소라, 해삼들의 해산물이 있는데
무척 비싸서 그냥 눈으로 ..맛을 보았네요 ㅎㅎㅎ
해물도 저녁이 훨씬 지나서 많치도 않았고 ....

그날 용두암 다녀오고 제주도에 특산물인 돼지고기를
저녁으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일일분에 9천원 3인분으로 배불리먹고
소화도 시킬겸 걸어서
숙소로 가기로 했지요
밤거리는 무척 화려하더군요
관광지답게 중국말과 일어를 하는사람들을 많이 만날수가 있었습니다
 
대장은 호텔로비에서 일본사람이 물어오는말에 답을합니다
일어를 좀하거든요

그러나 보니 늦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내일은 한라산 등산을 하기로 했기에 푹쉬기로 했고
11시간 정도 거린다는 한라산 등산을 위해서 내일
점심식사를 할것을 위해서 김밤집을 찾아 갔지만
새벽녁에 김밥을 사기가 어려웠는데
숙소 바로 옆에서 6시에 해준다는 약속을받고 숙소로와서
오늘 하루의피로를 풀었지요 
 
내일은 한라산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