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4/12/24 (금) 01:12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셔요

아기 달맞이 2009. 1. 13. 16:34

님들 ~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않고
불러그을 열어 봅니다

쌓인 피로 때문에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그래도 님들과 글로 만나는 지금 이 순간
이 행복하다고 늘 생각한답니다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어제 대장과외출해서
아들들 쉐타 샤스 선물사고
마음에 드는 컴 스피커 있어서 사고 ㅎㅎㅎ

12월의 첫날을 맞은지가 어제인듯한데
벌써 크리스마스이브가 되었네요

거리의 나무들은
벌거벗은 채 쓸쓸함이 더 가득해 보이지만
서울시내는 정말 연말 분위기가 나긴하지만
연말치고는 거리가 그리 밝아 보이지 않아요

모두가 경제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이위기 를 어떻게 이겨갈지 모르겠다고
자고나면 한숨만  늘어가고 ..

그래도 희망을 버려서는 않되겠지요
甲申年 또한해가 저물어 가네요..

많은 아쉬움을 남긴체
우리곁을 떠나는 2004년..

돌아오는 새해에는
물안개 불러그를 찾아주시는 님들

소망하는 모든일이
모두 이루어 지시고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성탄절을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즐겁구
행복하게 보내세요.

한해동안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메리 크리스마스~~"


- 물안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