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829

특등급 사골 우거짓국이 별미, 삼청동 ‘고향보리밥’

“여기가 원래 우리 집이였어. 동네 아줌마들이 10원짜리 화투친다고 허구헛날 몰려 오길래 지나가는 말로 ‘보리밥집이라도 차려 자릿세를 받아야겄네.’하다가, 진짜로 해부렀지. 그때는 밥집이라곤 용수산, 수제비집, 복어집 밖에 없던 때여.” ‘고향보리밥’의 임정순사장(60)의 말이다. 17년 전, ..

그곳에 가면 2009.09.03

장항선 서천역 - 춘장대 해수욕장, 동백정, 한산모시관, 한산모시마을

서천역은 장항선 직선화, 장항~군산간 철도개통으로 이전하였습니다. ▼ 서천역에서 터미널 가는길... (밑줄친 서천역이 新 서천역입니다) 서천에서 춘장대 해수욕장 들어가는 버스가 30~4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춘장대역은 여름철에 한시적으로 서천화력선에 피서열차가 들어갔던역으로 현재에도 춘..

그곳에 가면 2009.09.01

흑백사진속 풍경처럼 그곳엔 아직 정겨움이 남아있다

철길 위에는 사람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어릴적 부모님 손을 잡고 떠났던 그 길엔 추억도 가득하다. 인터넷 속도화 시대인 지금에도 철길 위에는 여유가 흐른다. 대전과 서울을 45분에 연결하는 KTX도 있지만 사람냄새 나는 무궁화호 열차를 따고 한적한 여행을 떠나보자. #1 군산으로 가는 기차안 특별..

그곳에 가면 200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