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계속되고 곳곳에 봄비나
진눈깨비가 내릴 것라더니
어머 오늘도
일어나 주방 창으로 내다보니
애완용 강아지 꼼짝도 않고
어제보다는 덜 내린
눈들이 쌓여있내요
언제 내렸는지 모르게~~
찻방에 널어논
옷가지 밤새 잘 말라
정리먼저 하고
좀더 있다가 주방에 가려구요
어제 먹고싶다며
칼국수 바지락 사온 것으로
점심 준비는 천천히 하렵니다
소금물에 담아놓은 바지락
해금이 잘되었을것 같아요
어제 멸치 다시다 버섯 무
양파넣어 우린물도 준비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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