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고 하더니 식전에는 안개가
자욱하고 날씨는 많이 흐려있군요
일찍 하루를 시작했어요
우선 옷 매무세하고 얼굴 다듬고
늘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지요
9시쯤 되니 차 마시자고 ~~~
차하고 빵을 대접받고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살던 이야기를 하는데
참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겼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친정아버지 생활력도 없고
늘 친정어머니 고생을 시컸다고
어린 마음에도 아버지는 죽었으면 했다내요 6살에 ....
어머니 9살에 돌아가시고 고생고생 하다가
일찍 신랑만나 결혼하고 잘사나 했는데
어린나이에 농사일이며 ..
시어머니 가끔 친정엄마 없어 배운게 없다는
말에는 가슴이 메어졌다고
그러나 이제는 열심히 일해서
어느집 보다 더 빗도 없고
농협에 윤자금도 없다고
정말 부자라는 말을 해주었어요
분명히 노년에 걱정없이
잘 살거라는 말을 해주었지요
고추농사를 많이 ..
요즈음 고추 건조 된것을 골라서
주문 들어 온것을 주느라
넘 바빠해서
어제부터 하루에 두어시간씩 말동무도
해주고 도와주니 넘 좋다고 합니다
고추 꼭지 따고
큰거 작은거 구별 하는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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