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양으로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마저 선선하니
여름이 떠나고 있는것 같아요
가을이 문밖에서 서성이군요
두아들 입국해서 한달정도는
맛있는 음식도 마련하고
모처럼가족이 모여
마음이 흡족한 시간들을 보냈지요
또 다시 출국하는 섭섭함도 ...
일 많이 하지말고
아푸면 바로바로 병원가고
지들도 걱정이 되나봅니다
멀리떨어져 있을 뿐
서로를 걱정을~~~~
이것이 자식과 부모사이
텃밭에는 옥수수가 익어가고
해바라기 처럼 키큰 돼지감자
노란꽃은 바로 `만발할것 같아요
알알이 익어가는 밤나무도 기대가 되고
많은 사람들은 외롭고 허전하다 하지만
행복은 물질적인 풍요가 가려 주는것이 아니라
만족하는 마음에서 생긴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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