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가을이 문밖에 ....

아기 달맞이 2015. 8. 25. 19:26

태풍 영양으로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마저 선선하니

여름이 떠나고 있는것 같아요

가을이 문밖에서 서성이군요


두아들 입국해서 한달정도는

맛있는 음식도 마련하고

모처럼가족이 모여

마음이 흡족한 시간들을 보냈지요

또 다시 출국하는 섭섭함도 ...

일 많이 하지말고

아푸면 바로바로 병원가고

지들도 걱정이 되나봅니다

멀리떨어져 있을 뿐

서로를 걱정을~~~~

이것이 자식과 부모사이


텃밭에는 옥수수가 익어가고

해바라기 처럼 키큰 돼지감자

노란꽃은 바로 `만발할것 같아요 

알알이 익어가는 밤나무도 기대가 되고


많은 사람들은 외롭고 허전하다  하지만

행복은 물질적인 풍요가 가려 주는것이 아니라

만족하는 마음에서 생긴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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