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요리시간

이젠 식용유 대신 요리유

아기 달맞이 2015. 4. 29. 17:57

부침, 전,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식용유, 어떤 기준으로 고르는지. 올리브, 포도씨, 카놀라 등 식용유의 재료를 보고 골랐다면 이제는 아이의 영양, 남편의 건강까지 고루 챙길 수 있는 요리유가 해답이다.


	백설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


필수지방산, 잘 챙기고 있나요?

필수지방산은 사람의 성장과 건강 상태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다. 대표적으로 오메가 6 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오메가 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이 있는데, 각종 연구논문 자료에 따르면 오메가 6는 혈중 콜레스테롤 양을 저하시켜 심장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오메가 3는 뇌신경세포를 보호해 대뇌에서 시작되는 어지럼증이나 우울증, 치매 등을 예방해준다. WHO(세계보건기구) 및 일본 후생성, 한국 보건복지부에서는 균형 있는 필수지방산 섭취를 위해 오메가 6와 오메가 3의 섭취 기준을 4 : 1~10 : 1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오메가3, 오메가6 등 두 종류의 지방산은 모두 섭취가 필요하나, 한쪽으로 치우쳐서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현명한 주부들의 선택, 요리유

백설과 한국영양학회가 공동 개발한 요리유는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지방산인 오메가 6 지방산과 오메가 3 지방산의 비율을 4 : 1~10 : 1로 맞춰 균형 있는 섭취를 돕는다. 또한 오메가 9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을 45% 이상 함유했고, 자사의 올리브유와 쌀눈유, 콩기름과 비교했을 때 포화지방 함량이 낮다. 포화지방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거나 체온 유지를 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을 증가시켜 비만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 때문에 요리유를 사용하면 부담 없이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더불어 발연점이 높고 맛이 담백해 튀김이나 부침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EXPERT'S COMMENT


	백설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

 

Q 필수지방산의 균형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필수지방산은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오메가 3와 6 지방산이 바로 그것인데요. 이 두 가지 지방산 중 어느 하나를 많거나 적게 먹는 것보다는 균형적인 섭취가 중요합니다. 백설의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는 그 균형을 고려했을 뿐만 아니라 조리 후에도 필수지방산의 비율이 섭취 기준에 따를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달걀후라이, 두부부침, 부추전, 햄, 미니돈까스 실험결과 기준)


Q 균형 잡힌 필수지방산을 섭취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오메가 3 지방산은 들기름이나 호두유, 생선 기름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오메가 6 지방산의 경우 식물성 옥수수유, 해바라기씨유, 포도씨유 등에 많고요. 오메가 9 지방산은 올리브유에 많은데, 사실 이러한 식품을 실생활에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요리유는 가정에서 일반적인 요리를 하면서도 이상적인 지방 섭취 기준에 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지연(CJ제일제당 수석연구원)


요리유로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6월 제철 요리

청경채죽순볶음


	청경채죽순볶음

 

기본 재료 청경채 4대, 죽순 1대, 양파·홍피망 ¼씩, 마늘 2톨, 백설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  1큰술, 소금·후춧가루·간장 1큰술씩, 참기름·통깨 약간씩

만드는 법

1 청경채는 흙을 잘 씻어내고 밑동에 칼집을 넣은 후 세로로 2~4등분한다.

2 죽순은 깨끗이 씻어 반 잘라 빗살무늬를 살려 썰고 양파와 홍피망은 굵게 채 썬 뒤 마늘은 모양을 살려 저며 썬다.

3 달군 팬에 백설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를 두르고 죽순과 양파, 마늘, 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죽순이 아삭해지도록 볶는다.

4 청경채와 홍피망, 간장과 참기름을 넣고 센불에 재빨리 볶아 불을 끈 뒤 통깨를 뿌려 낸다.


/ 여성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