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 보니 밤새 기온이 많이
내려갔는지 서리가 제법 내렸더군요
나무 사이로 떠오르는 햇살은
붉은 빛을 더하면서 눈이 부실 정도이고
지금 햇살이 따스하게 퍼지면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군요
어제 못다한 창고 정리를 하지만
뭘하나 찾으면 이구석 저구석
찾다보면 또 정리를 해야하니
이름표를 달아나야 좋을둣합니다
남자들이 휴지를 커내오면서도
봉투를 마무리하면 좋으련만 그냥
아무래도 창고는 습기가 있다보니
그리해 두면 축축하더라구요
남자들은 왜그러는지 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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