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우리 매일 인사해요

2015/03/02

아기 달맞이 2015. 3. 2. 19:17

 

 

 

늘은 서리가 내렸어요
염소를 밭에 매어놓으려 나왔다 가는
아래집 엄마를 대려와 빵과 차한잔을 드리고
배 두개를 손에 들려보냈더니
손님이 오시면 드리게 되었다고
미소를 짓고 가는군요 ㅎㅎㅎ
요사히 틈틈이 일고있는 책 내용중에서
옛날에 도시락도 싸가지고 못다니던 시절
먼곳으로 학교를 다니던 아이들이
빈도시락에 집으로 가는 길에
쑴바귀 쑥부쟁이 톳나물 그리고 찔레순을
도시락 뚜껑이 벌어지도록 차곡차곡
담아온 것을 보고
산골에서 살아가던 궁핍한 어머니와 아이의
눈에는
눈물이라는 내용에 ....
가슴이 뭉클합니다
요즈음 먹거리가 넘치는 시대에
아이들이 이런 이야기를 이해를 할수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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