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건강해지는 '파인애플 자몽 스무디'

컬러 푸드 스무디] 파인애플

- 노란색 계열 과일, 카로티노이드 성분으로 안과 및 혈관 질환 예방 효과
- 파인애플의 노란 과육, 비타민 A 공급원인 베타카로틴과 루테인이 풍부

파인애플 자몽 스무디

 

노란 파인애플, 빨간 사과, 초록빛의 브로콜리… 세상의 모든 채소와 과일은 저마다 고유의 색깔(Color)를 가졌다. 각각의 색깔은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를 나타내는데, 다양한 컬러의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면 그만큼 영양소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파인애플은 카로티노이드(carotinoid)라는 천연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노란 컬러를 띄는데, 비타민 A의 급원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으로 만들어진다. 비타민 A는 부족할 경우 야맹증과 안구건조증 등 안과 질환을 유발하는데, 노란색 계열의 과일과 채소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미리미리 건강한 눈을 지킬 수 있다. ‘파인애플’이 주재료로 사용되는 ‘파인애플 자몽 스무디’ 마시고 눈 건강을 지켜보자.

재료 및 만드는 법

재료 파인애플 50g, 자몽 1개, 양배추 1장, 셀러리 1/3쪽, 물 또는 얼음 50ml

만드는 법
1. 파인애플은 껍질을 벗겨서 준비한다.
2. 자몽은 껍질과 씨를 제거한다.
3. 모든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갈아준다. (리큅의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LB-32HP)를 사용할 경우 낮은 속도부터 서서히 재료를 갈아 1분 30초간 작동한다.)
 
파인애플 자몽 스무디 효능
파인애플 자몽 스무디는 비슷한 컬러 계열의 노란색 파인애플과 오렌지색 자몽이 들어가 비타민 A의 영양소가 집약된 스무디다. 또한, 양배추와 셀러리를 사용해서 섬유질도 빠지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A는 베타카로틴이나 루테인 등이 체내에서 흡수될 때 장(腸)의 장막에서 전환되는데 특히, 루테인은 눈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백내장과 황반 퇴화 예방, 시각 퇴화속도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은 몸 속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물질로 노화 지연, 항암 효과,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색소 성분인 카라노이드는 모세혈관의 벽을 보강하고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주어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준다. 자몽도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펙틴’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관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들기 팁(Tip)
파인애플은 무거운 아래쪽에 당분이 모여 있으므로 먹기 하루 전쯤 거꾸로 보관하면 당도를 높일 수 있다. 셀러리는 채소 중 염분이 가장 높으므로 기호에 맞게 양을 조절한다. 파인애플의 독특한 식감인 섬유질은 3마력 이상의 고성능 블렌더를 사용하면 부드러운 식감으로 분쇄할 수 있다. 섬유질은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필수 요소이므로 버리지 말고 곱게 갈아 섭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