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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의 눈 관리노하우 Tip6"

아기 달맞이 2014. 5. 29. 07:00

Tip1. 건성안 증상을 완화시키려면, 충분한 수분의 흡수를 위해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또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Tip2. 여름철 실내 온도는 27~28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60% 정도로 맞추어 눈물의 증발을 줄여준다. 또 날씨가 덥다고 해서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 직접 눈을 노출시키는 것은 금물이며, 눈을 건조하게 하는 머리염색약과 스프레이, 헤어드라이어 등의 사용도 가급적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Tip3. 외출 시 챙이 넓은 모자나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안경이나 선글라스의 경우 바람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건성안 환자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다.

Tip4. 휴가를 떠날 때에도 반드시 인공눈물을 빠뜨리지 않고 챙긴다.

Tip5.운전 중에는 되도록 앞좌석 창문을 닫고 에어컨 바람의 방향을 조정해서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Tip6. 갑자기 눈이 뻑뻑해지는데 인공눈물을 점안할 여건이 안 되는 경우, 눈을 여러 번 깜빡이거나 일부러 하품을 유발시키는 방법으로 눈물샘을 자극해서 임시로 증상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눈물샘을 자극한다고 해서 함부로 문지르거나 청결하지 않은 손가락으로 눈꺼풀을 만지는 행동은 각막에 상처를 내거나 세균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금해야 한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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