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방

[스크랩] 화려하게 꽃을 피운 차문화를 가진 고려의 찻자리

아기 달맞이 2013. 12. 2. 07:20

누구나 차를 즐겨 마시었던 고려시대에는

집안에서 항상 차를 끓여 마시었겠으나,

선비들은 대자연 속에

누각이나 정자 혹은 초당 등을 지어

그곳에서 차를 즐겨 마셨다고 합니다.

 

누각과 정자는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 볼 수 있게 지은 집으로

실내와 실외의 구별이 없이

탁 트이어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차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었다고 하며,

고려시대의 정자는 화려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누각은 대개 2층으로 높다랗게 지었으며,

정자는 방이 있는 것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동식 간이정자가 발달해서

茶亭이라고 한답니다.

경치좋은 곳이면 어디든지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지요.

 

이외에 다른 이름의 찻자리가 있답니다.

사진 찍는회원님들께서 멋진 누각과 정자가 있으면

답글로 올려 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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