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을 기르던 치와와
저 세상으로 보내고 다시는 기르지 않으려고 했는데
우리집 애완견 캄돌이 ..
분양을 하려다 마땅히 보낼곳이 없고
아들들이 기르기를 원해서
기르기로 한 닥스훈트
닥스훈트는
짧은 다리에 긴허리를 가진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견종
큰 귀를 가지고
둥그스러운 얼굴형을 가지고 있어요
사람과 같이 하는걸 좋아하며
잘따르고 밝고 명랑한 강아지
가족들 외출을 하는것을 싫어해요
사냥견이여서 다른 사물에 대한 집착이 심하여
사다준 장난감 20분에서 1시간이면 모두 작살을 ㅎㅎㅎ
물고 흔들고
남편이 개집 목줄 등등 장난감 많이도 사주었어요
마치 손자나 손녀에게 사주는 양 ㅋㅋㅋㅋ
어제는 강아지집에 달아놓을 작은등까지
몸이 길어 체중 조절과 운동에 신경 써 주지 않으면
척추 디스크를 유발한다는
사실도 산책을 시키면서 먼저 기르는 사람이 가르쳐주었지요
휴일부터 뭘 잘못 먹었는지 설사를 하더니 피똥까지 (작은아들이 과일을 )
동물병원에 다녀왔어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어갔어요
중성수술도 해주어야 한다고 하내요
그날은 못하고 치료가 끝난후에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비용도 15만원
통조림에 약을 섞어서 내일까지 먹어야 합니다
배가 고파서 움직임도 적은것 같아요
그래도 가족들은 아파하는 모습에 마음 아파하내요
건강할때는
숏다리로
오도방정떨더니...
약먹고 자고있어요
이름을 다시 지원주어야할것같아요
캄돌이 보다는 다른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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