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3일부터 일주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떠난 여행이기에
많이 보고 느끼고 언니 동생과
남편이 함께한 강원도 여행
77살이나 되시는 큰언니
70십이 된 남편
69살되는 두째언니
물안개 65살
막내는 63살 모두가 노인들 ㅎㅎㅎㅎㅎ
막내 동생과는 식사를 준비하고 언니들에게는 좀 편하고 잼나는 여행이 되도록 ,,
매일 매일 눈물이 날 만큼 웃는일이 많았어요
봄꽃은 남해로 부터 올라오고
가을 단풍은 하늘로 부터 오는 것을
알록달록 자연이 그린 그림
어느 유명한 화가라도 이리 아름답고 예쁜 그림을 그릴수있을까요
특히 한계령에서 필례약수로 고개를 넘으면서
너무나 아름다운 단풍에 절로 모두가 한호성
빨갛게 노랗게 물든 단풍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차를 세우고 모두가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고
비가 내려 낙엽을 하늘로 뿌리면서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하는 것은 못했지만
천혜의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 는 화려한 단풍들로 인해
가을 향기가 그야말로 절정에 이르고 비가 내리지만 산행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가을비로
곱게 물든 나무잎새로 빗방울이 방울방울
가을 향기 듬뿍
취해본다
우리가 여행한 시기는
가장 선명하고 붉게 물든 단풍이 하나 둘 지기 시작하는
낙엽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하던 시기였지요
그 어떤나라가 이리 가을 풍경이 아름다울까요?
경기도 남양주시 출령산을 지날때는
빽빽하게 들어선 키다리 잣나무들이 그득했다
그래서 이름도 '축령백림...
돌아오는 길에는 조선일보
춘천국제마라톤대회가 28일 강원도 춘천의 의암호 순환코스에서 열렸 차가 밀리고
2만5000여명이 하늘과 단풍, 호수가 어우러진 가을을 달렸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스포츠도 즐기고 풍경도 구경하고 놀거리도 풍성한 강촌을 지나며 ..
대학생들이 MT를 위한장소로 더 유명하지요
북한강과 삼악산이 함께 어울어진 아름다운 경치 또한 맛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이번여행은 막내남동생이 누나들 여행길에 많은금액을 찬조로 주었고
직접 식사를 해먹고 지방에 특별한 음식은 매식을 하면서 ..
그래서 적은경비로 여러날 여행을 할수있었다
속초에 아바이순대도 생각나고
강능에 메밀국수 메밀전
춘천에는 맛못본 닭갈비는
오는길에 가평에서 ..
사람들이 많아서 주문한 음식을 태우고 미안하다면 써비스 한다고 청량음료를 ...
아무도 먹지않았다
양은 적고 음식값은 너무 비싸다는 언니들 ..
그런데 그집 화장실이 너무 불결해서 도로 건너편 병원에서 해결을 했지요
요즈음 화장실 문화를 모르는 그음식점
님을 생각한다면 파는것보다는 화장실위생부터
..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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