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으로 들어서면 산을 볼수가 없다
그 동안 산을 오르기는 했으나 산을 볼줄몰랐다
산 아래서 생활하다 보니 이제야 산이 보인다
그 동안 산은 향상 목마른 열망 덩어리 였다면
이제 비로서 편안한 산을 만났다
언제 부터인가 나의 삶은
아무것도 갖고 싶지 않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도 기달리지 않고
아무ㅡ것도 궁굼하지 않다
물기가 다~ 빠진 풀처럼
가벼운 마음이다
참 좋다
독백처럼 그가 말하는 이 글은 물안개 마음속에 들어와
슬품이 되고 삶의 고단함을 볼수있고
혼자서 아들을 키우면서의 어려움도 느끼고
그러나 결코 사는것도
아들을 키우는 것도 결코
본인이 지고갈 짐을
그는 아주 낭만적으로 표현했다는 느낌이 드내요
물안개는 두눈을 감고 다시 한번 남난희씨의 독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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