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미

선비들의 기품이 서린 문방사우

아기 달맞이 2011. 7. 8. 17:01

전통적인 것이 선사하는 단아함과 소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선비들의 기품이 서린 문방사우

평생 학문과 삶을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벗처럼 선비들의 곁에 있는 것들이 있었으니 이는 아마도 문구일 것이다.

모던함과 전통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문구를 이용한 집안 인테리어

서재의 중심을 이루는 종이, 붓, 벼루, 먹을 일컫는 문방사우(文房四友). 평생 학문과 삶을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벗처럼 선비들의 곁에 있는 것들이 있었으니 이는 아마도 문구일 것이다. 선비들이 글을 지을 때 함께했던 문구는 때로는 외로움을 달래주는 친구, 때로는 조용히 자신을 지켜주는 벗이라는 뜻에서 문방사우라 칭했다. 규방 여인에게는 바늘과 실이 벗이었듯 선비들에게 문방사우는 벗 이상의 의미를 가졌다.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시를 짓고 책 한 권 읽을 수 있는 서재에 어울리는 문구를 마련해보는 건 어떨까. 손글씨의 멋을 더욱 아름답게 묘사해 줄 붓에서부터 모던함과 전통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문구는 실용성을 넘어 장식품으로도 손색없는 집안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평생 학문과 삶을 함께 이야기하며 서로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벗처럼 선비들의 곁에 있는 것들이 있었으니 이는 아마도 문구일 것이다.

  1. 1. 붓과 붓걸이는 모두 유필무 작품으로 캘리존, 부드러운 곡선미가 멋스러운 백자 연적은토요,
    섬세하게 다듬어진 낙관은 모두 캘리존, 간결한 디자인의 백자 붓걸이는 김익영 작품으로 우일요.
  2. 2. 복숭아 형태의 절묘한 표현과 강렬한 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연적은 김익영 작품으로 우일요.
  3. 3. 연필꽂이를 겸한 오르골은 무늬공방.
  4. 4. 나뭇가지를 형상화한 촛대와 초는 뮤제아시아.
  5. 5. 옻칠 위에 은은한 빛의 나전을 장식한 종이칼은 나은크라프트.
  6. 6. 양 끝에 붓 솔이 있어 실용성이 뛰어난 붓은 캘리존.
  7. 7. 나전의 영롱한 빛깔을 담아낸 다이어리는 신도상사 제품으로 서울아트센터 공평아트샵.
  8. 8. 민화와 현대적 공예품이 어우러진 연필꽂이는 윤씨방.
  9. 9. 예스러운 느낌의 책가도가 그려진 연필꽂이와 메모꽂이는 모두 윤씨방.
  10. 10. 부드러운 질감의 가죽 필통은 에코파티메아리.
  11. 11. 은은한 색감이 자연스레 물들은 한지다이어리는 종이나무갤러리.
  12. 12. 수수하고 담담한 디자인의 도자 데스크용품은 이헌정 작품으로 바다디자인, 연필꽂이에 꽂아 놓은 붓은 캘리존.
  13. 13. 백자 위에 그림을 그려 넣어 운치를 더한 노트는 서예나 작품.
  14. 14. 꽃신을 형상화한 연필꽂이 겸 오르골은 무늬공방.
  15. 15. 가죽 책갈피는 미고갤러리.
  16. 16. 펜을 넣을 수 있는 목걸이는 한규익 작품으로 서울아트센터 공평아트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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