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산골 노부부 이야기

아기 달맞이 2011. 6. 23. 07:29

 



 

오늘은 멀리 바라본 고급주택 끝머리에 소박한 작은집이 눈에 더욱더 들어옵니다

 더 초라했지만 주위에 고급 주택들이  들어오면서

그집도 나름대로 손을 보아서 ...보기는 좋습니다

그런데 전 보기좋은 고급주택보다는 소박한 그집이 더 좋습니다

오래전 TV 에서 소백산 산자락에서 9남매를 키우면서 살아온 노부부 이야기에 너무나 감동적이지요

살아오면서 어려운 일도 있었겠지만 나에게 63빌딩 보다더 좋은 것을 준다해도 필요없고
대통령보다 더 좋은 자리를 준다해도 나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욕심없는 산골부부의 말씀이
이 아침에 감동적인말씀으로 기억 되는 

18

 

 이유는 뭘까요
누구나 부자가 되길 바라고 누누구나 높은 자리의 권력을 원하는 세상에 ...
소박하게 살아온 노부부의 삶이 무척 부러워집니다
취재나온 기자에게 손수 채취한 산나물을 건너주는 노부부의 밝고 순수한
표정이 물안개 마음에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생생하게 기억이 ... 

 그소박한 마음을 아직도 간직한채 행복하게 살고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