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할 수 있는 새우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기 좋은 연두부. 두 재료에 함유된 풍부한 영양소는 특히 유아나 노인들에게 좋다. 손님상뿐만 아니라 간식으로도 요리해 먹기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다. 칠리소스는 매콤한 맛에 달콤함을 더해 부담 없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스로 사라진 입맛을 돋우기에 좋다. 칠리소스를 이용해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한다.
연두부 참치 샐러드
연두부는 일반 두부보다 더 무르고 순두부보다는 더 굳게 만든 두부이다.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기 좋고 양념장 하나만으로도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보통 양념장과 함께 생으로 먹거나 찌개로 요리하여 먹는데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연두부에 함유된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돕고, 올리고당이 주성분인 탄수화물은 소화흡수를 도와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유아나 노인들이 먹기에 좋다. 연두부 참치 샐러드는 부드러운 연두부에 칠리소스로 양념한 참치를 올려 맛과 영양을 더한다. 참치는 지방은 적고 단백질, 오메가-3지방산 등의 영양소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식의 숨은 진주로 떠오르고 있다.
재료와 분량 | 연두부 300g, 쑥갓 1줄기, 기름 뺀 참치 80g(칠리소스 1Ts), 칠리소스 1Ts
만드는 방법
1 연두부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물기를 제거한다.
2 채망을 이용해 기름을 뺀 참치에 칠리소스를 넣고 비벼둔다.
3 잘라 둔 연두부를 그릇에 모아놓고 그 가운데에 비벼둔 참치를 올린다.
4 마지막으로 칠리소스를 뿌리고 쑥갓으로 장식한다.
Key Point
참치 대신 고기완자를 올려도 좋고 칠리소스 대신 달콤한 소스를 만들어 사용해도 좋다.
매콤한 소스에 담백한 두부의 만남 마파두부
신개념 중화요리로 서울에 이어 대구지역까지 진출한 <홍구반점>. 저렴한 가격에 고급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식사류뿐만 아니라 사천풍볶음면, 깐풍기 등 요리류도 즐겨 찾는다. 특히 마파두부는 다른 곳에 비해 많이 맵거나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연두부를 이용해 부드러운 식감까지 더해 인기메뉴 중 하나다. 마파두부는 중국 사천지방의 가장 유명한 요리로 조리법이 간단하여 업체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8-22 02) 552-7684
고소함을 더하는 직접 만든 손두부
<콩미가>는 두부요리 전문점이다. 다양한 요리와 접목시킨 새로운 메뉴로 점심뿐만 아니라 저녁에까지 두부 맛을 보기 위해 북적거린다. 두부를 튀겨 닭과 함께 요리 풍으로 내놓는 두부닭찜, 각종 해산물과 낙지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두부해물찜, 두부와 아구찜을 접목시킨 두부아구찜 등은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는 요리들이다. 점심시간에는 접근이 용이한 5000원~6000원대의 찌개와 콩국수 등 단품 위주로 회전율을 높이고, 저녁시간에는 3만원~3만5000원대의 요리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 이 모든 메뉴에 제공되는 손두부는 <콩미가>에서 직접 만들어 고소한 맛을 더하고 김치를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939-2 031) 206-5004
월간외식경영 글·이수라 기자 사진·변귀섭 기자
'즐거운 요리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잎으로 전골 (0) | 2011.06.07 |
---|---|
저염명란 웰빙 요리 레시피, 명란젓 풍미의 가키아게 (0) | 2011.06.07 |
저염명란 웰빙 요리 레시피, 명란젓 드레싱을 곁들인 봄채소 샐러드 (0) | 2011.06.07 |
7080 추억의 도시락 리메이크/2 (0) | 2011.06.06 |
7080 추억의 도시락 리메이크 (0) | 2011.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