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 .야생화

쇠뜨기꽃차[펌]

아기 달맞이 2011. 5. 11. 07:59

속새과(Equisetaceae) 식물이며 여러해살입니다.


소가 잘 뜯어 먹기 때문에 쇠뜨기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공방초, 마초, 뱀밥, 준솔, 토마황등의 다른이름이 있으며 이른 봄에 나오는 생식줄기(생식경)의 모양이 붓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필두채, 필두엽이라고도 부릅니다.

생식줄기가 이른 봄에 나오고, 이 생식줄기가 쓰러질 무렵 영양줄기(영양경)가 나옵니다. 생식줄기의 끝부분에 붓머리처럼 생긴 것은 포자낭이 모여 있는 곳인데 여름이 될 무렵이면 이곳에서 포자가 퍼져나갑니다.

 

영양줄기는 광합성을 하여 영양분을 축적해 놓기 위해 생긴 줄기라는 의미입니다.

영양줄기는 처음에는 비스듬히 자라다가 나중에는 곧추 서며, 높이는 두 뼘 정도 됩니다. 그런데 봄에 돋아난 것은 초록색이 아니어서 식물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고, 더욱이 두 가지 모습으로 변신해 한 식물을 두고 서로 다른 종류로 오인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쇠뜨기를 정확히 알고 나면 자연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며,  얼마 전만해도 쇠뜨기는 그저 흔한 잡초거나 간혹 문형이라는 생약명으로 한방에서 사용(이뇨, 혈압강하, 지혈, 심장 수축력 증가 등에 효능)했는데, 최근 일본을 비롯해 독일ㆍ영국 등에서 쇠뜨기에 대해 깊이 연구한 결과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주성분인 규산염은 뼈의 성장과 상처를 아물게 하는 작용을 하고, 면역기능을 활성화해줍니다. 그러나 과용했을 경우에는 폐진증이 발발하고, 갈비뼈 사이에 종양이 생기며, 저혈압 환자는 극도로 쇠약해지는 등 무서운 독약으로 변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모르고 그저 좋다는 말만 듣고 과용하면 탈이나니 주의바랍니다.

쇠뜨기는 먹기도 하는데, 생식경을 쪄먹거나 껍질을 벗겨 양념장에 찍거나 조림을 하면 쌉쌀한 맛이 입맛을 돋구고 밀가루 옷을 입혀 튀기거나 장아찌를 해먹기도합니다. 외국에서는 화장품, 샴프, 린스용으로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펌글]

※ 흔하다 생각했던 쇠뜨기의 효능을 알고 보니  정말 자연은 예사로운 게 하나 없다는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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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뜨기 꽃차 만드는 법

1.꽃 봉오리가 터지기 전에 채취하고

2.한번 털어 그늘에서 말린다

3.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한다

마시는 법

말린 꽃 3-4송이를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1분 정도 우려 내어 마신다.

※꽃이라고도 할수 없는게 어찌 그리 그윽한 향을 낼 수가 있는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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