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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오 **
성질이 따뜻하고 부드러워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나 마셔도 좋은 하수오 대추차를 달여보자.
땀이 흘러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안색이 맑지 않으면,
이는 기혈이 부족하기 때문이고,
머리결이 거칠거나 신장이 허해,
현기증이 나며, 허리와 무릅이 아플 때, 하수오차는 보양차가 된다..
여기에다 대추와 함께 달이면 단백질과 지방,
각종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 있어 불면증에도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고대 한의학 에서는 "하수오를 먹으면 노인이 아이로 돌아간다". 는
기록이 남길만큼, 여름날 허해진 몸을 보하고,
특히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예방에도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상동맥과 심장병, 고지혈증을 예방, 치료하고,
강심 이뇨작용이 있어 빈혈증과 만성질환 신경쇄약 등의 약재로,
인삼, 구기자와 함께 3대 명약으로 꼽는다..
중국이 원산지인 하수오는 약용식물로 재배된다.
한방에서는 덩이뿌리를 하수오라하며, 산 능선과 계곡주변 낮은곳에서 잘 자란다.
곪은데 붙히면 농을 흡수시켜서 "민간요법"으로 하수오 잎을 많이 사용하기도 했고,
또한 잎을 말려 차로 즐겨 마시기도 하였다..
말린 하수오 20g과, 대추10개, 물 1리터를 준비한다.
하수오는 잘게 썰고 대추와 함께 냄비에 담아 약한불에 30분정도 달인 후 마실때에는 꿀을 첨가한다.
썰기가 힘들면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또한 말리지 않은 생하수오20g과, 물 1리터를 붓고 30분간 달여
식힌 후 냉장고에 넣어두고 마셔도 좋다..
생하수오 10g을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 마셔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돌솥밥, 죽, 백숙, 술 등 다양한 음식에 하수오를 넣어 약리성을 섭취하기도 한다...
대전대학교강사 " 김미라의 차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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