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와 들깨

참깨와 들깨 우리몸에 어떻게 좋은가?

 

 

 

 

 

(참깨)

참깨의 단백질은 주로 글로블린인데, 구성 아미노산으로 보아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고 우수하다.

고소한 향기는 아미노산의 한 가지인 시스텐 등이다.

지방산은 올레산 리놀산 아라키돈산 등인데 특수성분으로 리그린 등이 있어 몸에 좋다.

항산화작용을 도와주는 감마 토코페롤이 많이 들어 있다. 참깨에 들어있는 감마 토
코페롤은 항산화작용을 높여주는데, 이 항산화작용을 통해 피부노화가 방지된다.

 

또한 피부 신진대사가 활발해 부분적으로 검게 변한 색소 침착현상에도 도움된다.
 

고혈압 환자가 참기름을 쓰면 혈압이 떨어지고 복용하던 혈압강하제도 단위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몸이 피로할 대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참깨도 약으로 좋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벽에 붙어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스트레스로 경직된 혈관에 생기를 북돋운다.

또 참깨 속 비타민 B1은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기능도 한다.

참깨를 찌고 말려서 다시 볶은 다음 가루를 낸 뒤 꿀에 반죽해 환을 만들어 수시로 먹을 수 있다.

※ 영양성분 함량 : (볶은 것) 단백질 20.3g, 지질 54.2g, 탄수화물 18.5g, 칼슘 1200mg, 인 560mg, 철 9.9mg.

 

 

 

 

[들깨]
들깨는 비타민이 골고루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체력이 떨어질 때 기운을 내주는 역할을 하는
우수한 식품이다. 들깨 100g의 성분을 보면 단백질이 18.5g, 지방이 55g, 탄수화물14g, 칼슘이 441mg,
철분이 10mg, 비타민B2 0.11mg이다. 칼로리는 100g에 대해 650kcal나 된다.

 

들깨의 잎은 장아찌나 쌈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는데 영양가가 매우 우수할 뿐 아니라

독특한 향미가 있어 그 개운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들깨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 3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 EPA, DHA에는 많은 생리기능이 있다.
에스키모의 식생활과 심장혈관계 질환에 대한 면역학적 연구 이래 오메가 3지방산
의 생리기능으로는 심장혈관계 질환의 예방효과, 항종효과, 기억 학습능력의 저하예방 효과등이 알려져 있고

동물실험에서도 그 효과가 인식되고 있다.

들깨가 우리몸에 어떻게 좋은가? 고혈압과 심장병을 예방한다.

들깨에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 3지방산 중에 알파리놀렌산은 식물성 식품에만 있다.

이중 EPA는 항혈전 작용을 한다. 즉, 혈전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등 지방 함량을 적게 하는 특성이 있다.

사람에 따라 어유를 먹어서 혈장 콜레스테롤치가 저하된다는 결과가 있고 변하지 않는다는 결과도 있지만,

오메가 3지방산의 섭취는 심장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항종양에 효과가 있다.

 

알파리놀렌산이 많은 들깨유에는 유방암과 대장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암으로 사망하기 쉬운 계통의 쥐를 15개월간 팜유 사료, 돼지기름 함유 사료, 채종류

함유 사료로 사육하여 생존율을 비교했을 때 채종유 함유 함유사료를 섭취한 쥐는

 생존율이 40%정도 저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 학습능력에 도움이 된다.

최근에 들깨의 성분인 오메가 3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학습능력이 향상한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어유와 DHA를 첨가한 사료와 오메가 3지방산 결핍식을 비교한 실험 결과에서도 오메가 3지방산 결핍식에서는

어유 식군과 DHA식군에 비해서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따라서 이같은 결과는 오메가 3지방산이 부족한 식사를 할 경우 학습기억능력이 저하하는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두뇌발육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임산부가 오메가 3지방산을 섭취하면 섭취한 DHA 및 체내에서 합성된 DHA가 태반을 통해 태아의 뇌에 들어가고

신경세포등의 생체막의 재료가 된다. 또 수유부한테는 모유에 DHA를 포함한 지질이 분비되어

신생아의 뇌를 발달시키는 역할을 한다.

영국 두뇌영양화학연구소에서는 연구결과를 통해 DHA가 미숙하의 두뇌발달에 중요하게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최근 발표된 보고에 의하면 1.5kg에서 생긴 미숙아 300명에 대해서 모유로 양육한 아기와 분유로 양육한 아기의

8년 후 아이큐(지능지수)를 비교한 경우 모유로 양육한 어린이 쪽이 분유로 양육한 어린이 쪽보다

통계적으로 아이큐가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 이유로는 모유에 있는 DHA와 분유에없는 모유 중의 다른 성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서술되어 있다.

때문에 이같은 결과를 보더라도 들 깨가 어린이의 두뇌발육을 촉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