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의 염색 공정
1.염색공정
천연염료 염색 공정은 크게 정련 및 표백, 색소추출,염색,매염,수세 및 건조 등으로 나뉜다.
염색 재료의 색소 함유율의 차이,작업자의 숙련도 및 염색 횟수 등에 따라서 약간씩 차이가 있다.
짙은 염색을 하고자 할 때는 염료재료를 많이 사용하여 염색액의 농도를 높여서 염색한 것보다는 염색 횟수를 반복하여 염색한 것이 염색 직물을 고르게 염색 할 수 있다.
2.색소추출
식물염료는 식물의 잎,꽃,뿌리,수피 및 열매를 염재로 하여 끓인 후 이것을 염액으로 사용한 것과 색소를 추출하여 분말이나 농축물을 제조한 후 물 등에 용해하여 사용한다.
이중에 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은 식물을 채취하여 염재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염료재료 보관상 문제,염색 재현성 및 날염을 할 경우 등 생각하면 분말이나 농축물을 생산한 것이 바람직하다.
식물염료 색소추출은 염재에 물을 넣고 서서히 가열하여 끓는 상태에서 일정시간 끓인 후 다른 용기에 따른 후 염액으로 사용한다.
이 경우에도 괴화,황벽,치자 등과 같이 물에 끓인 방법과 대부분의 식물체 잎이나 줄기 등은 물에 탄산나트륨 등 을 넣고 30~60분간 끓이는 것이 보통 방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끓이는 공정을 2~3회 반복하여 추출한다.
3.염색
염색 공정은 쪽,자근,울금,황벽등 특수한 염료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알카리액에서 추출한 후 묽은 초산으로 목적하는 염액의 pH를 조절한 후 낮은 온도부터 서서히 가열하여 60’C정도까지 승온 시킨 후 약 30분간 염색하며,이때에 실 염색은 상,하로 움직여 주고 직물상태 염색은 직물 폭을 당기면서 염색한다
짙 은색일 경우는 염료 재료를 많이 사용하여 한번에 추출하는 것보다는 염색 횟수를 반복하는 것이 염색직물의 균일하게 염색 할 수 있다. 또한 염색 횟수는 1일에 2회 정도로 하여 건조 후에 염색한 것이 색소의 흡착이 좋으며 염색 후에 는 충분히 수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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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매염
매염처리를 하는 목적은 색상을 발색 시키는 것과 색소를 섬유에 고착 시키는 작용을 하여 매염재료는 옛날부터 잿물,명반,석회 등을 사용하였고 현재에는 알루미늄염,황산철,황산동,석 등이 있으며 매염액 을 약 50배 만들어 염색 전,후 직물을 넣고 40’C,30분간 처리한 후 수세 건조한다
이상은 1회의 염색 공정이며 염색,매염 공정을 몇 차례 반복하여 원하는 색상을 얻을 수 있다.
매염 방법에는 염색 전에 매염하는 선 매염 방법과 염색 후에 하는 후 매염 방법이 있으며 그 공정 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선,후 매염 방법 비교>
(1)선 매염 방법:매염-수세-염색-수세-건조
(2)후 매염 방법:염색-수세-매염-수세-건조
1.염착농도는 일반적으로 선 매염이 높다.
2.균염성은 후 매염이 우수하다. 3.염료재료에 따라 선 매염과 후 매염이 다른 색상을 나타낼 수도 있다.
6.수세 및 건조
수세는 견딤성이 우수한 염색과 선명한 색상을 위하여 염색과 매염 후에 반드시 필요한 공정이다.
일반적으로 건조는 응달의 통기가 잘 되는 장소를 선택하되 견직물은 주름이 없도록 하며 실은 엉키지 않도록 건조한다
5.주요 매염재
가.알카리 매염제
○잿물
볏짚이나 나뭇재에 열탕을 가하여 저어준 후 주야 방치하여 침전된 앙금을 버리고 그 웃물을 사용한다.
나.알루미늄 매염제
○명반
사용 직전에 무색의 결정명반을 온탕에 녹인 후 사용한다
다.철 매염제
○황산제일철
녹색의 결정으로서 열탕에 녹여 방치 한 후 웃물을 사용한다.흑색,쥐색 등의 염색에 사용한다.
라.동 매염제
○황산동
온탕으로 녹이는 것이 좋고,독극물로서 주의해야 되므로 고무장갑을 착용하여야 하며 이것으로 매염하면 일광 견뢰도가 비교적 양호하다.
마.석 매염제
염화 제1석은 무색의 결정으로서 수용성이 있지만 온탕에 용해하는 것이 좋다
몇 시간 방치하면 침전이 되기 때문에 사용 직전에 용해하여 사용한다.
시중에서 판매된 정련,표백직물은 정련제나 표백제가 섬유 상에 남아있기 때문에 직물이나 실을 건조상태에로 염액 중에 넣으면 색소가 빨리 흡수 되므로 불 균일하게 염색되기 쉽기 때문에 미리 60’C정도의 물에 1~2회 충분히 직물을 수세한 후 탈수한 다음 약간 건조하여 염색하여야 한다.
이때문에 직물의 경우는 상,하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균일하게 수세 할 수 있으며,실의 경우는 타래실을 적당한 분량으로 나누에서 침지한 것이 좋으며 또한 실이 엉키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