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향수의 간이역, 문화재로 다시 태어나다!
문화재청이 등록 예고한 간이역 12곳은 ▲화랑대역(경춘선) ▲일산역(경의선) ▲팔당
역(중앙선) ▲구둔역(중앙선) ▲심천역(경부선) ▲도경리역(영동선) ▲남평역(경전선)
▲율촌역(전라선) ▲송정역(동해남부선) ▲동촌역(대구선) ▲가은역(가은선) ▲청소역
(장항선) 등으로 전국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화랑대역
경춘선상의 역사입니다. 높은 박공형 지붕과 정면 현관의 캐노피(천막처럼 앞으로
튀어나온 구조물) 양식이 특징적인 역사로 예전부터 ‘태릉갈비’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인근 지역이 음식으로 유명해 시민들이 많이 찾던 간이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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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건립된 역사로 대합실, 사무실, 숙직실 순서로 배치되어 있으며 정면성을 강조한
대합실 출입구의 박공지붕이 특징적입니다. 특히 뒷산의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곧게
뻗은 철로 앞으로 시원한 금강이 흘러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도경리역
것들 중 가장 오래된 역사입니다. 일자형 박공지붕과 배면에 설치된 부섭지붕이 특
징적이며, 특히 한적한 계곡의 줄기와 낮은 산능선을 따라 철길이 지나는 곳에 위
치하고 있어 경관과 풍치가 매우 뛰어납니다. 이 역은 특히 영동선 유일의 근대 간
이역사입니다.
율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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