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공예

행주도안 /펌

아기 달맞이 2010. 2. 20. 09:41




확실히 수틀과 수도안집 덕분에...행주의 내용이 훨씬 충실해졌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낮에 운동나가기 전까지 만든 것입니다...ㅋㅋ...




피망이에요.




수박인데요, 보라색 휘발성펜이 아직 덜 날라가서, 지저분해보여요.
곧 날아갈거라 믿으며...
(물에 넣으면 지워진다는 펜으로 살걸 그랬나 싶네요...)




레몬 버베나라는 허브라네요.




이것도 허브의 일종인 모양인데..상추처럼 생겼죠??




이건 그동안 수틀도 없이, 수본도 없이, 밑그림도 그리지 않고,
그까이거 대~~충의 정신으로 만든 행주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