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이공주님 /울금 먹는 法

울금 먹는 法

 

  ● 생것으로 먹는다

생것으로 베어먹거나 강판에 갈아서 마시면 됩니다.

1일의 양은 10 g정도(엄지손가락 크기)로 2, 3회로 나누어 마십니다.

과다섭취는 위벽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으니 섭취량에 주의하십시오. 　

 

● 끓여 마신다

슬라이스 해 건조시킨 울금에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내거나,

끓는 물속에 넣어 끓여 마시면 됩니다.

건조된 상태이므로 장기 보존할 수 있습니다.

 

  

 

● 분말로 마신다

슬라이스 해 건조시킨 것을 믹서로 분말로 만들어 마십니다.

가루를 그대로 입에 넣어 물로 마시거나, 뜨거운 물을 따라 차로서 마십니다.

1일의 양은 3 g정도(티스푼에 한스푼)로 2, 3회에 나누어 마십니다.

분말의 경우는, 어디에서나 마실 수 있으므로 외출시나 여행시에 편리합니다. 

 

 불로치울금농장 (www.bullochi.com)

 

 

● 두유(조제두유)에 타서 마신다

덩어리가 지지않게 잘 섞어주세요.　

 

● 울금술을 만든다

화이트리커 1800 cc에 500 g의 생울금과 얼음사탕 100 g(기호로 300 g까지)을 넣어　

봉하여 3개월 이상 시원하고 그늘진 곳에 두면 완성됩니다. 　　 　

 

● 울금 요리를 만든다  (울금가루 이용)

카레를 만들때 한스푼 넣는다.

뽁음밥 -- 밥을 뽁을때 넣는다

튀김 ---- 튀김옷 안에 조금 넣는다.

부침 ---- 밀가루에 조금 넣는다.

찌개 ---- 생선이나 육류찌개에 넣으면 냄새를 지워준다.

스파게티- 삶을 때 뜨거운 물속에 넣어 삶는다.

샐러드 -- 드레싱에 울금 분말을 조금 넣는다.

울금모밀국수 -- 모밀국수를 만드는 요리인은 모밀가루안에 조금 넣는다.

(모밀국수를 구입해서 이용하는 일반가정에서는 삶을 때 뜨거운 물에 조금 넣어 삶는다)

 

● 울금차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밀크 울금티：울금차에 우유와 (흑)설탕을 넣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레몬 울금티： 울금차에 레몬즙을 짜 넣고 (흑) 설탕을 넣습니다.

신나몬 울금티 ： 울금차에 신나몬과 (흑) 설탕을 넣습니다.

 

● 술에 섞어서마신다 (술을 즐겨 마시는 분에게)

   술을 마시기 전 또는 후에 울금을 마신다.

   (잘 취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 일본 업소여성들이 즐겨이용한다고 함.)

   울금차에 기호의 술을 섞어 마신다. (진액을 술에 섞어도 좋습니다)

 

★ 울금차위스키(소주도 가능) 만드는 법 ★

컵에 얼음과 위스키를 적당량 넣고 찬 울금차를 넣는다.

해독작용이 있어 숙취를 없애줍니다.

 

 울금 음용시 주의사항

    * 울금은 지용성이므로 코코넛 밀크나 치즈 등을 약간 섞어 복용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임산부는 자궁수축효과가 있으니 음용을 삼가합니다.

    * 각혈자, 음허실자는 섭취시 주의합니다.
    * 보관은 냉장실에 하시면 되구요, 갈아놓은 울금은 먼저 드세요.
    * 체질에 따라, 복용시 배가 약간 아프며 설사를 2~3일 할수 있습니다.

      이때, 양을 약간 줄이시면서 드시면 별 무리없이 적응됩니다. 

 

 

 

● 후추(피페린)의 울금(커큐민)흡수율 증가효과연구                                

 캐나다 몬트리올대학의 의과대학교수이자 동대학의 암연구센터 회장으로
재직중인 "리챠드 블리뷰"와 공동저자인 "데니스 진그래스"라는 동대학 연구소

연구원이 공동으로 쓴 저서 인용글임.


심황.


심황은 주로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서식하는 생강과의 열대관목인 울금(Curcuma longa)

의 뿌리에서 얻을 수 있는 노란 가루입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심황은 신성한

향신료로 취급되는데, 특히 인도에서는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황은 인도의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인데, 인도인들은 매일 1.5~2g의 심황을 소비

한다고 합니다.

심황은 초기의 유럽에 전해졌지만, 그 사용이 서구사회의 의학적인 전통이나 식생의

중심으로 자리 잡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색깔 때문인데, 그리스인들은 옷을 노란색으로 염색하기 위해

심황을 이용했고, 중세의 염색업자들은 그것을 남색과 섞어서 녹색이라는 아름다운

색조를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북미지역에서는 겨자에 노란색을

입히는데 심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겨자에 포함되는 심황은 거의 100g 당

50mg 의 비율을 유지합니다. 이 비율에 따라 미국인들이

인도인들의 심황섭취량을 따라가려면 매일 4kg의 겨자를 소비해야 합니다.




심황의 치료 속성


과학자들은 아무래도 심황의 암 예방 속성에 흥미를 갖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심황은 인도인들의 식생활에서 매우 신성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인도인들의 심황을 서양의학의 가치 있는 대체제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인도의 전통문화에서 심황은 순수한 속성을 지닌

음식으로 인식되고, 소화불량이나 열병,관절염, 이질, 황달, 간 질환 등

수많은 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인도인들이 심황을 치료제로 이용하는 유일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중국에서도

간 질환이나 출혈 등을 치료하기 위해 심황을 이용합니다. 심황은 특히 일본의

오키나와지역에서 인기 있는데, 여기서 심황은 '우친ucchin"이라 불리고

12~17세기 사이에 이 지역을 통치한 류큐오아국 시대에 치료제와 양념,

향신료, 염색제 등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사츠마이족이 1609년에 이 지역을 침략한 후부터는 잊혀진 음식이 됐지만 ,

최근에 다시 인기 있는 재료로서 심황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사람들의

평균연령은 남성이 77세 여성은 86세이며 100세 이상까지 장수를 누리는

사람들도 서구에 비해 훨씬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10만 명당 10명,

오키나와에서는 10만 명당 34명) 이 때문에 오키나와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우친(심황)을 신이 내린 축북 받은 음식으로 소중히 여긴다고 합니다.




** 커큐민과 심황의 암 예방 속성

미리 말하지만 심황의 섭취와 암 발병률과의 관계를 조사한 역학연구 자료는

전혀 없습니다. ( 이 책이 발간된 후 2006년 3월 22일 연합뉴스(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25)커큐민 편에서 카톨릭 의대 안웅식 교수는

"영국의 존 벡스터 교수 연구팀은 커큐민과 같은 향신료가 식단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인도에서는 식도계의 암 발병률이 매우 낮다는 통계자료에

착안하여 식도암에서 커큐민의 항암효과를 연구하였습니다. 그 결과 커큐민이 암

세포가 계속 성장하도록 돕는 KF-KappaB를 저해하여 식도암과 관련된 주요한

단백질의 발현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옮긴이 주).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황이 서구사회와 인도에서 특정 암의 발병률이 차이 나는

이유가 될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여러 과학자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이 의견은 심황이 인도에서만 거의 독점적으로 소비된다는 가정에 토대를 두는데,

이런 가정 하에 심황의 주 활성성분인 커큐민Carcumin의 암 예방 속성을

연구해보면 매우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인도와 미국에서의 암 발병률 비교 (10만 명당 발병 수 )


   인도         미국
남자  여자 / 남자 여자

모든종류의 암 (피부암 제외) 99 . 104./ 361. 283

폐암
9 . 2 ./ 59 . 34

결장암/직장암 5 . 3./ 41 . 31

유방암 - . 19 ./ - . 91

난소종양 - . 5 ./ - . 11

자궁내막염 - . 2 ./ - . 16

전립선암 5 . 2 ./ 104 . -

간암 2 . 2 ./ 4 . 2

방광암 3 . 1 ./ 23 . 5

신장암 1 . 0.5 ./ 11. 6

출처:GLOBOCAN 2000 Cancer Incidence, Mortalty and Preval!!ence Worldwide.

Lyon,France:IARC Press, 2001




심황 뿌리에는 커큐미노이드라고 불리는 노란색 폴리페놀 색소화합물이

0.5~6.5% 존재하는데 , 그 주성분이 바로 커큐민입니다. 커큐미노이드는

심황이 노란색을 내는 이유이자, 심황을 섭취할 때 얻는 긍정적 효과들을

일으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커큐민은 혈액응고방지나 노화방지,

강력한 암 억제 가능성 등 상당히 복잡하고 약리학적 활동을 합니다.

커큐민의 암 예방효과는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를 통해 잘 알 수

있는데, 쥐를 가지고 실험했을 때 커큐민의 활동이 발암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종양의 형성을 억제하는 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연구결과들은 커큐민이

위암이나 장암, 결장암, 피부암, 간암 등의 치료와 예방에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런 효과는 종양성장의 초기와 중기단계에서 나타납니다.

또 다른 연구들은 커큐민이 신생혈관의 형성을 억제해서 종양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봉쇄하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과학자들은 결장암이 커큐민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설은 커큐민이 염증을 촉진하는 미립자들을 생산하는 효소인

cyclooxygenase- 2효소(COX-2) 를 감소시킨다는 생각에 토대를 둡니다.

지금까지 수행된 연구들은 이런 염증억제속성이 암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커큐민은 하나의 단점이 있습니다.

커큐민의 생물학적 이용가능성(혈류로 흡수될 수 있는 정도)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후추에 포함된 미립자인 피퍼린이 1,000배까지 커큐민의 흡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후추는 인도의 카레 요리에 항상 들어가는 주성분입니다.

 

이것만은 꼭 기억해둡시다!

* 심황과 심황의 활성성분인 커큐민은 인도와 북미지역에서 관찰되는 암

발병률의 차이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암 예방 속성을 지닌다.

* 상대적으로 낮은 커큐민의 생물학적 이용가능성은 후추의 성분인

 피페린을 이용해 1,000 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 매일 먹는 스프나 샐러드 드레싱, 파스타 요리등에 심황을 한 스픈씩

첨가하는 것은 암 발병률을 예방하기 위해 커큐민을 섭취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 불로치울금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