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서울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서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10여명 될것으로 생각했는데 참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참석을 못한다는 전갈을 받았기에
오늘 모임에는 6명 정도
전철역에 오니 중간에 전철이 고장이나서 연착이라니 ...
무려 25분을 기달려서 1호선 전철을 탈수있었지요
아무래도 약속시간 보다는 10여분 늦지않을까 생각했는데
도예사랑님도 갱이공주님도 좀 늦는다는 문자를 받고 조금은 안심
다시 안국역으로 가는중 한계령님 수련님 안국역 2번출구로 나가는것이 보이더군요
수련님 하고 ~
함께 택시를 타고 한정식 루로
입구에서 먼저온 님들이 계신지 확인하니 3사람 정도 먼저 도착했단다
부지런히 이층으로 올라가 예약실 문을 여는순간 갱이공주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젊은 나이에 검정색으로 멋을 낸 님이 혹시 도예사랑
그리고 환한 미소를 짓고 인상도 어디서 많이 정겨운 여인이 수영님
불꽃 생각이 이렇게 또 정확하게
반갑습니다 하고 서로 인사를 나누었지요
갱이공주님 단발머리에 더욱더 예뻐지고 날씬해지고
불꽃 혹시 감기라도 또 들을까 눈사람 만큼 옷을 많이 입었는데
날씬한 한계령님 아풀싸 이여인을 누가 50대가 넘은 님이라고 생각을 할까
옷차림도 아주 바랄하고 젊음이 넘칩니다 산행을 많이해서 얻어진 댓가라고나할까요
수련님 핑크색 티에 검정색 롱치마로 멋이 철철 넘치더군요
괜시리 불꽃 질투가 ㅎㅎㅎㅎ젊음이
도예사랑님과 갱이공주
수영님
점심 메뉴로는 두가지 코스가 있었는데 우리는 A코스(15,000원)로...
일단 테이블 세팅은 핑크색 냅킨으로 산뜻하지요
국수처럼 얇게 채를 친 생감자를 검정깨 소스로 아삭아삭
맛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좋다내요
버섯이 듬뿍 들어간 고소한 버섯들깨탕
돼지고기를 된장 양념에 구운것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그외 음식이 더 있었으나 이야기 하느라 찍지를 못했답니다
마지막으로 메인요리에 해당하는
된장찌게 와 나물들
식사를 하면서
점점 하기애애한 분위기 처음 참석한
수영님은 결혼식 페백음식과 이바지음식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일을
도예사랑님은 결혼13년만에 첫아들 이야기
갱이공주님 하시는 사업 이야기
한계령님 수련님 전법주부이지만 나른대로 취미생활과
산야초에 많은 관심과 매년 담그는 효소액 이야기
또 효사랑방 이야기 시간은 잘도 갑니다 ㅋㅋㅋ
갱이공주 사업일로 먼저가면서 그날 식사비를 완불
그래서 남은 사람들은 미안하기만하고
갱이공주님 옆에 한계령님
수영님과수련님
후식으로 나온 다뜻한 사과차
말린 사과로 만든 차로 약간 달짝지근하더군요
한정식집에서 나와서 조금 걸어서 아주 예쁜 차집으로
한계령님과불꽃
차집에서도 하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껏 토론을 하며 정담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을 이구동성으로 가졌으며.
즐거운 만남을 가진거 같다면 참석한 님들 모두가 기분이 좋은것 같더군요
차집에서 조각케익하고 차값은 도예사랑님이
어쩜 좋아 ~
다음 모임에는 노래방에서 만남을 가져볼까요
그리고
살짝 고백하지만 감회가 새롭고 나이 차이가 많게는 20살에서
적게는 12살 나는 젊은 님들 기를 듬뿍 받고 왔답니다
니들이 그기를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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