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이 눈빛으로 ㅎㅎㅎㅎ

아기 달맞이 2010. 1. 16. 08:07

 

수건을 어깨에 걸쳐놓고 있는 여인이 불꽃입니다

 이사진 대장이 찍어준거예요

연해하던 기간은 안이였던것 같은데 ㅎㅎㅎㅎㅎㅎ

 

산행을 하고 잠시 정거장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지요

옆에 있는 여인은 직장 선배언니로서 올드미스였어요

 

아마 지금 쯤은 77세쯤 되었을것 같아요

퇴직후 40살이 다 되어서 결혼을 했고 결혼식에도 참석하고 신혼집에도 가보았는데

서로 아이들이 생기고  살기 바뿌다 보니 연락이 두절 되었지요

 

가족의가장이 되어서 동생들 교육시키고 참 모범이 된 언니였는데 ...

지금쯤 어디서 아마 건강하게 잘살고 있으리라 생각하고싶습니다

 

늘 불꽃    눈을 보면

미쓰최 너 그 눈빛으로 숫한 남자들 애간장 타게 할거라고 농담처럼 ㅎㅎㅎㅎㅎ

 

그 눈빛에 많은 남성들이 ㅋㅋㅋㅋ믿거나 말거나 

요즈음 오래 사진을 자주 봅니다

참 풋풋했던 그시절이 많이 생각나고 그립습니다

 

님들도 그런 시간들이 기억 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