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복을 많이 지으셔요

아기 달맞이 2010. 1. 4. 08:39

 

 

 

 

 

 

 

이제는
새해 인사를 드려야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복은 어느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 것, 그렇다면
새해 인사말을 이렇게 고쳐 해야겠네.
새해에는 복을 많이 지으십시오!


- 법정의《새들이 떠나간 숲속은 적막하다》중에서 -


* 흔히 복은 '받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주어지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복을 바라고 빌고 기대고 삽니다.
그러나 복은 '돌아오는' 것입니다.
스스로 지은 만큼 돌아옵니다.
복을 많이 지어, 흘러넘쳐서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복의 근원'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cont.escTitle > 물안개 사는 이야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악다방 추억 2  (0) 2010.01.06
음악다방 추억들  (0) 2010.01.05
올 한해도 변함없이  (0) 2010.01.04
새해 아침에 떡국은 드셨겠지요  (0) 2010.01.01
불꽃집 창가에 은행나무에는   (0) 2009.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