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2009년을 보내면서

아기 달맞이 2009. 12. 3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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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 해를 맞이한 지가 엇그제 같은데 이제 올해도 작별을 고합니다.  

참으로 힘든 한해였습니다  

 

기적 같았던 2009년도 하루가 남았내요

2009년 첫 날을  맞이 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내일이면 역사의 뒤안길로
묻어지게 되는군요 

그 남은 하루도 우리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뒤돌아 보면  그 어느 해보다
깜짝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많았던 해가 아니었나 싶군요 

시간은 흐르는 물과 같이
순리대로 흐르건만
우리네 마음들은 그렇지가 않았던것 같아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받아들이지 못하고
한두 번 걸러서 받아들이니 말입니다. 

2009년  첫날을 맞을때 하고 싶은 일과 계획이
얼마나 실천하고 성공을 거두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연초만 새 마음으로 맞이하고
연말에는 용두사미가 되었던 우리의 일상생활들.
 이제 그러한 잘못을 택하지는 말아야지,
다시 다짐을 하면서 2009년을 보내야하겠지요

 

그러나

 불꽃은 새해의 희밍보다는 보내는 올해의 아쉬움이 왜 이리고 큰지요

 

이제 2010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2010년 새해는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다들 기분 좋은

또 다른 기적의 한 해가 되게 해 달라고 마음속으로 소망합니다

 

그나마 작은 공간이지만 정담을 나누고
자리를 함께 하면서
웃음과 행복을 심어주며 아름다움의
소식과 행복을 저에게 주시고
관심과 배려해 주신 효사랑방 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지면으로 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