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와 함께하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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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꽃차나 야생초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저런 차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여러 경로로 차에 관한 것을 접하고 있는데
제가 하는 방법은 책을 보는 거죠.
일반인들이 취미로 쓴 책을 보는게 우선입니다
수십년 차에 관심을 갖고 베테랑이 된 분들이 쓴 책과 함께
또 다른 책은 전문가가 쓴 책을 보는 거죠
한의학자나 전문가가 쓴 책에는 경험과 함께 수백년 수천년 내려온 내용이
매우 체계적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전 그런 부분을 보완하면서 익히고 있습니다
꽃차나 야생초는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상식으로만 마실 게 아니기에
저도 언젠가 차 전문가가 될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언젠가 도심 아파트를 벗어나 벗들과 차를 마시는 생각을 하면 뿌듯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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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가 갖고 있는 차는 30여 종류..그야말로 초보죠..
요즘은 제가 직접 채취해서 만들고 있는 야생초를 보면 즐겁고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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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의 경우는 때를 맞추지 못하면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날씨와 개인의 일정이 일치하지 않으면 채취가 곤란하죠
그리고 거의 날마다 다녀야 하는 문제가 있어서 그야말로 슬로우 푸드 차 입니다
그러니 제겐 좀 어려운 문제지만 천천히 익힌다는 생각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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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고 싶으면 이렇게 작은병에 담겨진 바구니를 들고 밖으로 나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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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맛과 시각적인 면이 중요합니다
꽃차나 잎차는 색이 바래지는 문제가 있으니 보관이 참 중요한데
보통의 차는 완전 밀봉해서 냉동실에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차만 보관하는 냉장고가 있으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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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초콜릿과 그윽한 향이 일품인 매화차
무슨차를 마시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음악과 같이하고, 맘맞는 사람과 같이 마시는차가 최고의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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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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