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하르방이란 말은 근래에 생긴 명칭이고 원래의 이름은 우석목, 무석목, 벅수머리 등이다. 돌하르방이란 명칭은 돌 할아버지의 제주어로서 1971년 문화재 이름으로 채택한 이래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돌하르방은 행정구역이 3분되었던 약500년 동안(1416~1914) 제주목,대정진,정의진 도읍지 성문 앞에 쌍쌍이 세워 졌었다. 모두47기가 있었는데 경복궁 한국 민속 박물관으로 2기가 옮겨져 지금 제주에는 45기가 남아있다.
47기의 돌하르방 형태는 조금씩 다르고 제주시의 것이 가장 커서 평균신장 181.6Cm, 성읍리 141.4Cm, 대정 136.2Cm 인데 제주시의 것이 더욱 위용있고 예술성 있게 조각 되었다.
돌하르방의 주요기능은 세가지로 압축된다. 즉, 수호신적 기능과 주술종교적 기능, 위치표식기능이다.
돌하르방의 다양한 모습들
<제주시 삼성혈 돌하르방> |
<제주시 관덕정 돌하르방> |
<대정읍 보성리 돌하르방> |
<표선면 성읍리 동문밖 돌하르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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