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scTitle/물안개 사는 이야기

불꽃 친구에게

아기 달맞이 2009. 11. 27. 07:43

불꽃에게는 대전에서 음악학원을 하는 절친한 친구가 있답니다

혼자몸으로 아들 딸 미국에서 음악공부를 시키고 박사학위까지 받게한 

휼륭히 자녀를 키워낸 친구입니다 

이제 사위 며느리까지 다 있으니  

자신의 책임을  다 했다는 친구

이제 손자손녀가 둘이니 있지만

자기전공을 아직도 열심히 일을 합니다

 

일년에 서울에서  연주회를 하면 그때 만나고 늘소식은 자주 전하는 친구

 

몇일전 불꽃 아푸다는 소식을 듣고 이렇게 위로한다면

그리고 미리 생일 선물로 보내다는 말과함께

집에 부쳐온 선물이랍니다

 

직접 짠 손가방 입니다

그런데 장식이 좀 남다르지요

 

 

 

친구가 자기 목걸이 장식을 빼서 가방 장식용으로 사용했다내요 

초록색으로 아주 화려하고 가방에 너무나 잘어우러집니다

 

 

 그리고 몸에 열이 있다고 하니 친구도 열이있어

보이차를 마시는데 아주 효과가 좋다면

있는거 나누어 주겠다고 하더니  

아주 질좋고 고가인 보이차를 보낸듯합니다

 

 

                                                    

                                                      있는거 나누어 주겠다고 하더니  

                                                     무슨 이런 선물을 하고 연락을 했더니

                                                      친구 이야기는

                                                      감히 어찌 쓰던것을 사랑하는 친구에게 어찌 !!하면서

 

 

그래서 많이 부담되고 고맙고 기분좋고 ㅎㅎㅎㅎㅎㅎ

몇일있으면 학원에서 음악회를 한다는 소식도 있던데

가능하면 그 친구 만나러 가고 싶어요